내가 신입생 때 부터 코인이 유행했고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주식과 코인을 했다.
그 때의 나는 알바나 해서 돈벌자는 마인드였다.
주식이란 무조건 위험하고
하면 돈을 다 잃고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라 생각했는데
2020년 9윌 주식을 시작했다.
시작할 당시 부모님은 모두 비웃었다.
"내가 잃었는데 니 진짜 망한다."
나는 크게 신경을 안 썻다.
내 믿음을 믿고 테슬라에 넣었다.
며칠 안 가 니오에도 넣었다.
당시 테슬라쇼크로 350달러까지 떨어졌다.
그렇게 4개월 정도 지나 850에 팔고 다른 주식도 샀다.
그렇게 하다보니
후반에는 잃기도 많이 잃었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얻은 수익률은 딱 2배다.
주식을 하면서 느낀 것은
'집착하지마라'
'공부를 많이 해라'
'부지런해져라'
이다.
내가 마지막에 손절을 한 이유가
돈에 쪼달린 내가 돈에게 한
'집착'이다.
집착은 나에게 손해를 안겼고
결과적으로 손절을 안겼다.
테슬라와 니오의 떡상으로
테슬라와 니오만큼 다른 종목을
공부하지 않아 또 손해를 보았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부지런해지지도 못 하여 모든 걸 잃었다.
난 나의 과거를 후회한다.
결과적으로는 익절이지만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내가
미적지근한 결과를 만들었다.
나는 이렇게 끝나고
다시 돈을 벌 때 시작할 것이다.
그 때는 기초도 탄탄히하고 더 열심히 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원하던 규모의 경제 또한 이룰 것이다.
손해는 안 보고
수익률 100%까지 봤으니
야구로 치면 2루타 정도로 하고 싶다.
무사 2루...
(잃은 거 생각하면 1사 2루 정도 되나... ㅋㅋㅋ)
뭐... 앞으로 잘 하면 되지...
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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