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상인동한식1 상인동 맛집 시골밥상 중학교 친구 한 명과 둘이서 밥을 먹었다. 고기는 물렸고 나는 술을 안 먹고 친구는 술을 먹고 싶어하고 빵종류는 안 땡기고 한식이면 좋겠다는 조건 결과 제육을 먹자는 결론이 나왔다. 근데 상인동에 제육집, 아니 한식집이 있나? 싶었다. 뭐 있기는 있었다. '시골밥상' 이라고 제육 2인분에 소주 1병을 시키면 나오는 상차림이다. 제육을 시키면 된찌가 서비스로 나온다. 밑반찬 종류도 많고 맛있었다. 물론 나는 술을 안 마셔서 친구 혼자 마셨다. 난 환타로 짠 만 같이 해주는 정도... ^^ 된장도 저기서 하나 더 추가하고 소주도 한 병 더 시켰다. 친구는 신나서 취해버리고... ㅋㅋㅋㅋ 친구가 취해도 난 싫지 않았다. 보통 취한 거 보면 화나는데 기쁠 때 힘들 때 빠짐없이 나한테 말해주고 내가 바빠도 서운하.. 2021. 10.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