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꿀팁) 교수님과 친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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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대학생활 꿀팁

신입생 꿀팁) 교수님과 친해지기

by Mr.chu 2021. 5. 11.

1. 교수님과 친해지면 좋은 점

 

먼저 교수님과 친해지면 기회가 많이 찾아온다.

어떤 방면에서든 기회가 많이 온다.

교내활동부터 대외활동까지 이것저것 불려다니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안 좋은 것이 아니냐고?

물론 귀찮을 수도 있고 젊은 나이에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싶을 수도 있다.

그런데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술을 마셔도 나에게 도움이 되고 나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렇다고 부적절한 관계를 지향하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아무튼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면 일단 경험상

재미있었는 이야기와 진지한 이야기 그리고 흑역사 이 싸이클이다.

그나마 좀 더 하면 요즘 근황 정도다.

 

그러나 교수님과 술이나 밥을 먹으면

음... 하긴 일상적인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는 같을 수 있지만 교수님의 이야기는

아무래도 학사도 수료 못 한 대학생보다 더 나을 것이다.

아니 더 나았다.

적어도 난 그랬다.

 

나는 대학교 2학년 때 대학 교수님과 소주와 삼겹살을 먹은 적이 있다.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며 삼겹살에 소주를 먹고 편의점에서 사이좋게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그러면서 교수님께서

"니는 교내나 교외에서 하는 활동했는 거 있나? 아직 1학년이라 그런 거 안 해봤을라나?"

라고 물어보셨다.

마침 작년에 학과 홍보영상을 만들어 수상한 적이 있어 보여드렸다.

 

그걸 보시더니

"니 올 해도 이거 하나? 우리 학과 것도 좀 만들어 줄 수 있나?" 라고 하셨다.

(다른 학과 교수님이셨음)

암튼 그 당시 난 영상 2번째로 만들려고 하는데 문제가 생겨서

학과 영상 안 만들고 콱 그냥 다른 학과 영상 만들어버릴까? 했는데

또 타학과 영상 만들었다가 잘 못 되면 안 되니까... ㅎㅎ

확실한 건 조건은 학과에서 주는 조건보다 좋았다.

 

뭐 다 지난 이야기지만 ㅎㅎ

 

암튼 그렇게 제안도 해주시고 실제로 난 교외활동으로 팀을 만들어 논문도 쓰고 PPT도 제작했다.

(그 때 도와준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잊지 못 할 추억이었습니다.)

 

2. 교수님과 친해지는 방법

 

교수님과 친해지는 방법은 진짜 간단하다.

앞서 쓴 글

hyeonu4674.tistory.com/29

 윗 글에서 나오는 앞자리에 앉기가 교수님과 친해지는 방법 중 최고의 방법이다.

 

생각보다 교수님과 친해지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인사 잘 하고, 묻는 말에 대답 잘 하고, 수업 잘 듣고, 앞자리에서 수업듣고 공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

정말 잘 먹히는 방법이다.

아니 솔직히 저렇게 살면 교수님과 친해지고

다음에 자신이 할 일이 만들어져서 대학생활이 바빠질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대학생활에서 바쁜 것은 축복이다.

물론 편안한 것을 나도 좋아한다.

나도 조용한 것 좋아하고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가끔 꺼려할 때가 있다.

그러나 대학생활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조용히 학점만 챙겨간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도 되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미성숙한 모습을 보여도 어느 정도 이해해주시고 받아주시는 분들이 교수님이다.

부모님은 우리가 잘 못 된 행동을 해도 꾸짖되 받아주고

사회는 우리가 잘 못된 행동을 하면 매장시키려고 한다.

난 그 사이에 있는 사람이 교수라고 생각한다.

 

다 받아주지는 않겠지만 성장하는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고

사회에 나가서 정말 잘 되기를 바라는 그런 것을 지켜봐주는 그런 사람들이

스승이라 생각하기에

이 글을 보는 모든 사람들은

내 글이 이상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말이 맞다고 생각된다면 당장 습관부터 모든 것을 바꿔라.

여러분들도 다 할 수 있다.

 

 

 

 

여러분들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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