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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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6월 15일 다이어트

by Mr.chu 2021. 6. 16.

6월 15일 몸무게

 

94.9kg

산뜻한 시작이다.

95선이 무너졌다.

사실 학기 중에 89kg으로 떨어진 적도 있고

몸무게 자체가 줄었는 적은 많았다.

그런데 앞선 글에 적었듯 나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금방 찌고 몸무게가 빠지면 달리기나 팔귑혀펴기가 편할 줄 알았는데

그것 또한 아니고 오히려 피곤했다.

물도 안 마셨으니 당연한 일이지..

 

뭐 암튼

오늘은 아침에 쉬이크를 먹었다.

점심은 감자와 잡채를 먹었다.

 

점심은 밥이라 사진을 올리지만

쉐이크는 광고될까봐 안 올린다.

 

아무튼 이렇게 먹었고

요즘들어 배가 너무 고프다.

코치님 말로는 일정하게 식사하고 운동도 자주해서 속근육도 강화되면서

자주 배고프고 이럴 땐 단백질류를 먹으면서 자꾸 강화시켜주면 된다고 하셨다.

그러면 언젠가는 빠지겠지... 홀홀 그렇게 믿고 간다.

 

물 4L가 일상이 되니 물마시는게 힘들지 않다.

예전엔 물을 극단적으로 안 먹었으니.. 참... ㅋㅋ

저녁엔 토마토먹고

간식쉐이크에

저녁쉐이크를 순서대로 먹었다.

 

운동도 했다.

지금 몸의 체감?

이전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

내가 부지런해졌다.

이런 내가 가끔 부담스럽기도 하다.

할 일이 있으면 바로바로 하고

(예를 들면 공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생활패턴의 변화다.

일어나서 몸무게재고... 아침먹고...

좀비마냥 있다가

공부 좀 하고

점심도 챙겨먹는다.

한식 위주로 먹는데

고기먹고 싶다.

불고기볶아먹으면 혼나겠지? 싶어서 안 먹는데

사실 집에 밥도 없고 불고기는 꿈도 못 꿔서 안 먹는게 아니라

못 먹는거였다.

 

밖에 나가서 먹는 건 그렇게 좋아하는데

이참에 외식을 끊고 집에 식재료나 살까?

고민이 좀 된다.

 

뭐 아무튼 지금 마무리할 과제 하나와 시험 2개가 남았다.

시험 2개는 재수강 과목이고

21일에 모든 것이 끝난다.

 

뭐 개인적으로 감사한 교수님도 있어

편지도 한 통 쓸 예정이다.

마지막이라고 하니 슬픈가보다.

(이 이야기만 몇 개째 쓰냐)

 

암튼 오늘 일기는 끝났다.

일기는 짧게 매일 쓸 예정이다.

자고 일어나면 94.9kg 보다는 줄어있어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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