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블로그를 고3때 부터 했다.
티스토리는 작년부터 했지만 암튼
다수의 사람들은 네이버 블로그를 하였고
네이버에서 짬이 찬 사람들은
티스토리로 넘어가거나
유튜브를 시도하는 사람도 보았다.
나 또한 전역하면 유튜브 한 ㅂ.... (이 소리 입에 달고 살아서 이젠 안 하기러 함)
일단 유형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1. 일기장 유형
이 유형은 내가 처음에 블로그할 때 했던 유형이다.
일상을 위주로 잔잔하게
아날로그 다이어리에도 쓰고
디지털 다이어리용으로 한 번 써보자는 유형이다.
이 사람들은 수익에 관심이 없고
그냥 잔잔하게 일기만 쓰고 싶어하는 유형이다.
누군가에게 보여지기 보다는
독창적인 자신의 생각만을 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다가 알고리즘 하나 터지면.....
2번 되는거지...
2. 수익 유형
보통 블로그는 라이트하게 1번으로 시작한다.
누구나 그렇지만 알고리즘은 한 번 쯤은 터진다.
그 기회를 벗삼아 수익형으로 나아가려는 사람이 있고
계속 라이트하게 가려는 사람이 있다.
나같은 경우는 수익형이다.
내가 먼저 알고리즘터진 것은 학군단 관련 글이었고
그 글을 올리던 중 운동과 다이어트가 조회수가 높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다이어트일기도 쓰고 이것 저것했지만 진전은 없었고
그렇게 티스토리로 플랫폼을 옮겨
기존에 썻던 것을 다시 정리하여
써보니 결과가 나왔다.
금주, 다이어트, 맛집
이 3가지 키워드가 대표적으로 조회수가 잘 나왔고
미리 작성하는 글들도 이 글들 위주다.
인생살면서 꿀팁은 서브, 즉 부가적인 요소다.
이렇게 수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광고도 받는데 나는 그건 못 하고
애드센스와 애드핏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1일 1포스팅 등 여러 노력들을 하는 무서운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3. 대외활동형
대학생들에게 많이 보이는 유형이다.
1학년 때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떤 팁 그리고 대외활동 어떻게 합격했는지 수기같은 것도 쓴다.
타겟 또한 대학생이다.
그리고 기업이나 학교는 이렇게 학생들이 홍보해주면 좋고
기업입장에서도 이렇게 블로그를 써본 학생들이라면
마케팅부서에서도 그래도 쓸만 하겠지 라면서 긍정적으로 본다는 말도 들었던 것 같다.
뭐 물론 수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피드백 그리고 제품 후기 쓰는 실력은
일반 대학생보다 더 자세하고 잘 쓰는 것은 맞다.
그래서 난 개인적으로
대외활동용으로 블로그를 업데이트한 적이 없다.
아마 생각나는 대외활동이나 교내활동을 적는다면
그 때는 내가 진짜 쓸 것이 없구나 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2번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조회수에 미쳐버리면
자연스레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쓰고 싶은 것을 쓰기보다는
남들이 원하는 것
듣고 싶고 보고싶은 것을 써야한다는 것을 말이다.
나또한 그래서 이것저것 공부하고 알아보고 있다.
진짜 경영학책 전부 털어서 용어설명 가야하나 싶기도 하다.
블로그도 열정이 식어버리면 끝이다.
블로그도 힘들다.
※ 블로거지는 논외니까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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