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보낼 생일이다.
그 때의 나야 잘 지내고 있겠지?
잘 지내고 있어야한다고 ㅋㅋㅋㅋ
아 잠만 2월 말이면 사회에 있을 시간인가?
아무튼 2021년 9월의 너는 2022년에 블로그 업데이트를 못 할까 두려워
이렇게 미리 쓰고 있다.
미래의 너가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이 강박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 본업에 집중할 수 있게 투자하는거니
후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초중학생 때는 폰도 없고 있어도 뭐 학년이 바뀌면서
개학준비로 축하도 못 받았던 내 과거가 생각나네
다른 반에 친구가 나를 축하해주면 그게 어찌나 고맙던지 ㅋㅋ
고딩 때는 아싸처럼 살았고 대학도 뭐 축하해주는 친구들은 결국
오래된 친구였더라
그래서 나한테 있어 생일은 별 의미없었는 것이었을 수 있어
그런데 사실 오래된 친구들이 나 축하해주는 게 기분은 좋더라
잊혀지지 않았다는 그 이유로 내가 축하를 받은게
더 극적이고 학기 중이 아닐 때 그것도
겨울에 태어나 오히려 내 존재를 확실히 기억하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어
그것에 감사해
내 생일은 2월 28일이지만
수, 토 업로드가 원칙이라 26일인 지금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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