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분식 추천) 대박양념오뎅

오늘은 동성로에 분식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분식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자인 친구들과 밥을 먹을 때는 가끔 분식을 먹는다.

생각해보니 초등학생 때는 떡볶이를 좋아했는 기억이 있다.

옛날 생각나는 구만

 

메뉴판이다.

나는 이날 떡볶이와 납작만두를 주문했다.

(물론 결제는 같이 간 친구가 하였다.

잘 지내고 있니....)

같이 간 친구가 대구사람이 아니라 납작만두를 궁금해 하여서

납작만두를 주문하였다.

 

여기서 정보

납작만두는 대구에서 시작하였으며 속에는 소량의 내용물이 들어간 납작한 모양을 한 만두이며

기름에 구운 음식이라 떡볶이 국물과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만두피는 밀가루로 만든다.

그리고 내용물은 극소량이라 내용물 내에 맛이 안 느껴진다.

고로 밀가루맛만 난다.

맛이 없다는 사람도 있다.

그냥 맛 자체가 無맛이라고 한다.

이 만두를 먹는 이유를 말해보라 한다면

밀가루 덩어리에 내용물은 없으며 기름에 구웠으니

떡볶이 국물에는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떡볶이는 쌀떡으로 만들어졌고

난 둘 다 좋아하지만 그래도 고르라면 밀떡을 더 좋아하기에 그냥저냥했다.

어묵은 맛있는 편에 속하였고

두툼한 어묵은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어묵이었다.

납작만두 간장에 있는 청양고추가

만두의 밀가루와 같이 먹으니 느끼함과 매콤함이 조화를 이루어 좋았다.

 

여기는 가격도 착하고 역근처에도 있어서

학생들이 가기 좋겠다고 느껴진 곳이다.

나중에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는데

여자친구가 배는 고픈데 밥은 부담스럽다고 할 때 가면 좋겠다!!

라고 느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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