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1년 9월 12일
친구 생일이었다.
친구는 몸이 안 좋다고 못 만났다.
넘나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른 친구랑 둘이서 밥을 먹으러 갔다.
중식을 먹고 싶은데 살을 빼야하니
중식포기하고...
양식먹을려고 하는데
양식은 포장만 가능하고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월남쌈, 샤브샤브집을 발견하였다.
상인동 샤브향
간판 사진은 못 찍었다.
주소는 대구 달서구 조암남로 42
기본적인 세팅은 이런 식으로 되어있다.
메뉴판은 못 찍었는데
기본적인 월남쌈샤브를 시켰다.
가격은 13900원
친구랑 2인분을 시켰으며
이렇게 세팅이 되었다.
버섯 청경채 등은 넣었고 나머지는 쌈에 싸서 먹었다.
샐러드바도 있으니 부족하다 싶은 것은 가져오면 된다.
개인적으로 버섯들이 너무 취향 저격이라
계속 먹었다.
소고기랑 섞여서 그런가 쌈들도 다 맛있었다.
이렇게 먹고 친구 생일상하고 케이크를 사러 갔는데 이건 다음 글에 쓰기러 하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난 쌈을 좋아하기에 쌈에 싸먹으면
소고기 리필 19000원도 할 필요 없이 먹으면 될 양이었다.
쌈도 충분하고 채소도 무한리필인데
고기를 다 먹고 채소랑 같이 먹으면 배부른 양이다.
그리고 죽도 있고 후식도 있으니까 탄수화물양 걱정은 생각 안 해도 될 것 같다.
오히려 고기리필하면 또 추가하고 그렇게 순환할듯...
무거운 음식보다 가벼운 음식으로
이야기하면서 먹고 싶을 때 여기가 괜찮은 것 같다.
가벼운 식사, 속도 편안해서 좋았다.
다시 방문할 의사도 있고
친구들끼리 와도, 가족들끼리 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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