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 맛집 추천) 105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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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하양 맛집 추천) 1058면

by Mr.chu 2022. 5. 5.

아는 형과 같이 밥을 먹기러 했다.

아침과 점심을 쉐이크로 먹었으며 학교를 갔다온 터라 엄청엄청 배가 고픈 상태였다. ㅡㅡ

다행히 형이 자동차로 태워다주셔서 편하게 올 수 있었다.

하계훈련을 같이 간 친구가 농구같이 할래? 라고 해서 같이 한 형과의 인연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음이 신기할 따름이다.

언제나 잘 해주시는 형 잘 지내시려나...

 

아무튼 저번에 물회를 산 적이 있는데 그 때 잘 먹었다고 오늘은 가장 좋아하는 가게로 가서

내가 사겠다. 라고 하셨다.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타인과 공유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취미이야기를 하면서 가다보니 형에 대해 더 알게 되었고

형에 관하여 더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난 남동생들은 엄청 어린 애들이랑 맞고

보통은 형들이랑 잘 맞는 듯...?

 

가자마자 물부터 주시는 형... 당신은 대체..

 

암튼 가서 2명이요!! 하니까

몇 번, 몇 번에 앉으세요!! 라고 설명해주신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한다.

 

난 연어덮밥을 시켰다.

면은 사실 살찌기도 하고... 배고파서 밥을 먹고 싶었기에 ㅎㅎ

 

연어회덮밥이다.

내가 좋아하는 쌀밥에 양파 그리고 연어까지 있다.

와사비까지 아주 최고다.

 

이건 전체샷이고

 

이렇게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와사비를 엄청 좋아하는 난

엄청 많이 얹어서 먹었다.

 

연어덮밥의 가격은 7900원!!!

먹으면서 무의식적으로 우와 맛있다 를 반복하면서 먹었다.

 

이건 돈가스다.

형이 사이드 메뉴로 시켰다고 해서 같이 먹자고 해서 같이 먹었다.

덮밥을 먹으며 깔끔하게 끝나는 아쉬운 맛에

돈가스를 먹으며 와사비로 깔끔하게 끝나는 맛을 다시 상기시켜주는 맛이었다.

 

하양에 올 때 마다 느끼는 것인데

하양은 정말 재미있는 곳이다.

학생 때 많이 못 와본 것이 솔직히 좀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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