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과란 어떤 곳일까?
아마 다들 경영학과에 대해서 많이 궁금할 것이다.
이과의 꽃이 공대라면 문과의 꽃은 상경대학이고
공대의 꽃이 기계공학과라면 상경대학의 뿌리는 경영학과라 할 수 있다.
우선 경영학과는
사전상 의미로는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을 관리하고 운영한다는 뜻이다.
쉽게 말해 목적이 있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관리한다는 것인데
그 사이에 인사, 마케팅, 생산관리, 재무관리 등이 있다.
하나하나 글을 따로 만들어 정리하고 나의 개인적인 후기를 적을 예정이다.
아무튼 경영학과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 달려가는 리더를 육성하는 학과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것을 경영할까?
답은 간단하다.
기업이다.
그렇다면 기업의 목적은 무엇일까?
그야 회사에 따라 다르겠죠? 라는 대답을 할 수 있다.
그러나 회사마다 자잘한 목적을 다를지언정
'이윤의 극대화'라는 말에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내가 회사를 설립한다면 사회에 기부도 많이 하고
사람들이 모두 다 잘 살 수 있는 그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회사를 운영할 것이다.'
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그런 대학생들도 꽤나 있다.
그들의 목적과 의도는 잘 알겠으나
기부 전에 해야하는 것은 기부할 돈을 만드는 것이다.
그 돈을 만들려면 어떻게 이윤의 극대화를 할 지 생각하고
그 과정에 있는 것이 경영학에서 배우는 학문을 사용하여 달성하는 것이다.
가끔 보면 이런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고등학생 때도 그렇고
대학면접도 마찬가지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에서도
"너 왜 경영학과 왔니?"라고 물으면
"아 저 부모님 사업 물려받으려고요."
있다. 꼭 있다.
진짜 난 10~20% 확률로 보았다.
진짜 개소리다.
1. 사업을 물려받으려면 대학이 아닌 그 현장을 먼저 갈 것이다.
2. 일본에는 장인 문화로 인하여 물려주는 일이 흔하지만 국내에서는 그런 일이 흔하지 않다.
(있더라도 뉴스에 한 번 쯤은 나올 정도로 희소하다)
3. 대학 졸업장이 사업을 잘 하냐, 못 하냐를 결정짓지 않는다.
(정주영회장은 초졸이다.)
위 3가지로 정리가 다 된다.
그러니 '나는 부모님이 어떤어떤 일을 해서~', '부모님 사업때문에~'
라는 말이 나오면서 자신을 올리려는 사람은 걸러라.
진짜 자기자신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자신에게 득되는 사람을 만난다.
즉 진짜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싶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는 사람은
비전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20살들 사이에서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무튼 경영학과는 이런 곳이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이윤의 극대화를 위하여 노력하는 리더육성학과'
로 요약할 수 있겠다.
참고로
경영학과를 졸업한다고 모두 사업하는 것은 아니다.
사업도 돈이 있어야하는데
졸업 후 바로 사업에 아무 지식 없이 들어가는 것은
미친 짓이다.
그러니 대학 재학 중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나중에 어떤 일을 할 지 대비하여
그것에 관하여 공부를 하자.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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