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산 하양에 카페를 추천하려고 한다.
4학년 2학기가 되고 나에게 안정이 찾아왔을 때 하양 근처를 많이 돌아다녔다.
난 준비가 되지 않으면 불안해서 주변을 신경 안 쓴다는 것을 알게 된 대목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하양에 위치한 다방물볕이다.
저녁에 찍은 카페 외부 모습이다.
아침에는 뭔가~ 외부가 음.. 그랬는데 저녁에 보니 분위기 있는 카페였다.
카페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집들을 모아둔 그런 느낌인데
놀랍게도 하나하나 떨어진 공간이 카페에서 커피를 먹는 공간이었다.
이색적인 느낌이었고
난 이런 느낌이 오히려 좋았다.
술집도 룸식 술집을 좋아했는데
카페도 룸식이 되는구나 느껴졌다.
방다마다 이렇게 이름이 있는데 이름의 기준은 사실 잘 모르겠다.
그런데 이런 작은 부분이 귀여운 포인트다.
가격표다.
사실 싼 가격은 아닌 것 같다.
내가 봄봄이나 메가커피를 매일 사먹어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여기서 문제
나는 무엇을 시켰을까요?
내가 들어간 방이다.
카드결제도 할 수 있고 책도 있다.
싱기한 방이었다.
(근데 여기는 비오면 어떡하냐....?
천막을 칠 수도 없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레드장미차를 시켰다.
살을 20kg 빼면서 차가 좋아졌다.
따뜻하게 즐기는 차는 나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6개월 동안 차를 미친 듯이 마셨는데
지금도 그 버릇 유지하고 있니?
미래의 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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