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금주하기3 금주 9개월 후기 금주 8개월 후기 https://hyeonu4674.tistory.com/2?category=949444 8개월 차에 월 별 느낌을 적은 것이 있어 따로 포스팅하지는 않겠다. 오늘은 9개월차 4월이다. 중간고사기간에 술먹자는 인간은 없을 뿐더러 아예 비대면으로 전환되어서 같이 밥먹자는 사람이 없다. 유일한 동네친구들만이 내 말동무가 되어주었다. 일단 이쯤 되니 별 생각이 없다. 아마 이런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술을 안 먹으니 사람들이 떠나간다.' '술을 안 먹으니 외롭다.' '술이 없으니 허전하다.' 어찌보면 당연할 수 있다. 평소에 그렇게 달고 다니는 것이 술인데 갑자기 안 먹으면 같이 먹는 사람도 떠나가고 옆에 있던게 없으면 외롭고 허전한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술때문에 나락간 간을 외롭다는 명.. 2021. 10. 2. 금주 3개월 후기 금주 2개월 후기 글 https://hyeonu4674.tistory.com/85 오늘은 3개월차 2020년 10월 추석이 있는 달이다. 추석에 살이 찌고... 뭐... 그렇게 입에 음식이 들어가는 달이다. 술도 자연스레 들어갈 법한데 친척들 있는 자리에서 금주이야기를 꺼냈다. 코로나때문에 많이 안 모이기도 했고 사실 친가쪽은 나한테 관심이 크지도 않아서 ㅇㅇ 먹지마 하고 어른들도 술을 안 드셨다. 그냥 제사만 지내고 코로나때문에 집감... TMI이야기했나 싶었다. 외가는 외할아버지께서 내가 금주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모들도 건너들었는데 술 안 먹는 나를 보고 놀랐다. 내가 술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보이는 대목이다. 다들 격려해주는 분위기였다. 이 때 사실 가장 큰 이벤트는 추석이다. 추석에 술 권.. 2021. 8. 28. 금주 1개월 후기 퇴사도 했겠다. 이제부터 자격증 공부와 블로그를 병행하며 운동을 하는 규칙적인 대학생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 이번 블로그 FEVER모드 컨텐츠는 월별 금주 유혹과 그 후기들이다. 8개월은 이미 썻으니 패스 오늘은 1개월차 2020년 8월 아주 많은 술자리 제안이 왔다. 휴가나온 친구, 오랜만에 보자는 친구 등등 그리고 내 설명을 하고 정중히 거절했다.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1. 이야 너 멋지다. 열심히 해봐라. 그래도 밥은 한 번 먹자 2. 니가 술을 끊는다고? 개가 똥을 끊지 이렇게 2가지로 나뉘었다. 가족들 마저도 내가 금주를 한다고 할 때 믿지 않았다. 니가?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내가 학군단을 지원했을 때의 시선같았다. 운동도 가고 수목원도 가며 일정한 생활을 유지해보려고 했다. 솔직히 .. 2021. 8.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