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3개월 후기
본문 바로가기
인생꿀팁/금주 꿀팁

금주 3개월 후기

by Mr.chu 2021. 8. 28.

금주 2개월 후기 글

https://hyeonu4674.tistory.com/85

 

 

오늘은 3개월차

 

2020년 10월

 

추석이 있는 달이다.

추석에 살이 찌고... 뭐... 그렇게 입에 음식이 들어가는 달이다.

술도 자연스레 들어갈 법한데

친척들 있는 자리에서 금주이야기를 꺼냈다.

코로나때문에 많이 안 모이기도 했고

사실 친가쪽은 나한테 관심이 크지도 않아서

ㅇㅇ 먹지마 하고 어른들도 술을 안 드셨다.

그냥 제사만 지내고 코로나때문에 집감...

TMI이야기했나 싶었다.

 

외가는 외할아버지께서 내가 금주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모들도 건너들었는데

술 안 먹는 나를 보고 놀랐다.

내가 술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보이는 대목이다.

다들 격려해주는 분위기였다.

 

이 때 사실 가장 큰 이벤트는 추석이다.

추석에 술 권하는 것을 막느냐 마느냐가 관건이다.

추석에 조금 마셨어

그래도 괜찮아 는 없다.

마셨으면 끝이다.

가장 무서운 적은 가까이 있는 적이다.

친척이 니가 무슨 술을 끊냐고 한다면

그걸 과감하게 쳐낼 필요도 있다.

 

가끔은 가까운 사람을 경계해야할 때도 있다.

 

 

 

 

 

 

 

3달차 숙제

 

1. (가까운 사람 제안을) 거절하기

2. 추석이라고 편해지지 말기

3. 남들이 경계를 풀 때 경계 강화하기

 

 

금주 일기 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반응형

'인생꿀팁 > 금주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주 5개월 후기  (0) 2021.09.11
금주 4개월 후기  (5) 2021.09.04
금주 2개월 후기  (0) 2021.08.21
금주 1개월 후기  (0) 2021.08.14
EP5. 금주 후 나에게 생긴 변화  (0) 2021.05.1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