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동 안동참숯뒷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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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상인동 안동참숯뒷고기

by Mr.chu 2021. 5. 4.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다.

친구들이랑 놀러도 안 가고 만나지도 않고 아무튼 그렇게 지내다가 오랜만에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친구, 대학교에서 교수님 추천으로 현장알바가는 친구랑 3명이서 고기를 먹으러 갔다.

장소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월배로39길 38

 

치킨집에서 알바할 때 회식 장소로 많이 모였던 장소다.

일끝나고 여기서 먹던 술이 그렇게 달았는데...

아무튼 4시에 문여는데 친구가 알바끝나는 4시에 맞춰 4시 10분에 도착

우리가 첫손님이었고 새로보이는 사장님들이 계셨다.

알고보니 4월 1일 부로 여기를 인수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여기는 뒷고기가 6.0이고 삼겹살이 8.0 막창이 7.0 이었던걸로 기억난다.

개인적으로 뒷고기맛이 일품이기에 뒷고기를 먹자하였고 사람수만큼 보다는 4인분을 시켜먹었다.

 

코로나로 알바를 못 가는 내 이야기를 하니 요즘 20대들 많이 힘들다면서 맞장구도 쳐주시고 자연스레 알바자리가 없어졌네요...? 라고 하니까 인수한지 얼마 안 되서 그런데 우리도 사실 알바생을 구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암튼 소맥말아먹고 뒷고기도 8인분을 먹었다.

고기만 먹었다.

사실 술취해서 밥도 필요없었다.

배부르게 잘 먹고 음... 2시간 정도 먹었는데... 손님이 꽉 찼다.

우리 부모님도 그렇고 친구부모님도 다 맛있다고 입소문 도는 맛집이다.

심지어 회식도 거기서 하니.. ㅋㅋㅋ

그렇게 술만 먹고 7시에 잠을 잔 뒤 새벽 1시에 일어났다.

그렇게 잠을 새벽 4시까지 뒤척이다가 6시에 일어났다.

술먹고 중간에 일어난 3시간은 고통스러웠는데 아침에는 정말 개운했다.

그렇게 동생이 일어나기 전 까지 과제를 전부 끝내고

 

햄버거로 해장했다.

부모님은 국밥이나 미역국, 북어국을 먹으라고 하셨지만 왠지 모르겠지만 나는 상황에 따라 해장하는 방법이 다르다.

소주를 많이 마신 날에는 국종류, 맥주를 많이 마신 날은 햄버거 종류를 먹어야 풀린다.

소맥먹었으니 애매했는데 그래도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맘스터치까지 달리기해 사와서 동생과 먹었다.

해장용 햄버거는 역시 화이트 갈릭버거!!

국은 콩나물국밥이 최고의 해장음식인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스쿼트 100개 챌린지를 끝내고

나머지과제와 동화를 다 썻다.

어제도 보람찼고 오늘도 하루가 길어서 그런지 보람찼다.

오늘의 블로그 일기 끝

 

 

2020년 4월 12일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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