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구와 포항친구를 만나러 포항여행을 갔다.
글 참고
https://hyeonu4674.tistory.com/116
만나자마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친구어머님께서 맛집이라고 추천해준 그 집
'온센'
가게 간판은 못 찍었다.
나는 다이어트 중이라
일단 기본 메뉴를 시켰다.
온센 텐동
가격 8900원
내가 젤 좋아하는 저 작은 고추
짱 좋아함
말린 단무지도 있고
절인 마늘같은 것도 있었다.
다 맛있었다.
튀김 종류 못 먹은지 꽤 되었는데
엄청 반가웠다.
새우 1, 온센타마고 1, 김 1, 단호박 1, 느타리버섯 1, 가지 1, 꽈리고추 1
이렇게 구성되어있었다.
온센타마고 그러니까 계란을 제외하고 전부 다른 그릇에 옮기고
계란 + 간장 + 밥
간장계란밥을 먹으며 튀김을 먹었다.
새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새우
단호박... 단호박 엄청 사랑한다
김... 밥먹을 때 김은 없으면 허전한 친구다.
느타리버섯은 신기하게 맛있었다.
꽈리고추는 말 할 것도 없고
가지 또한 맛있었다.
맞다 장국도 있었는데
튀김으로 느끼한 맛을 장국으로 잡아줬다.
영일대 맛집
그리고 포항 맛집이래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진짜 기대 이상의 맛이었다.
대구에도 이런 곳이 있을까 생각해봤고
우리 집 앞에 라멘집과 분위기가 비슷한 것을 보아
집 앞 라멘집에서 먹는 분위기에서
그 메뉴가 텐동이 된 것이 참으로 신기하고 새로운 기분이었다.
난 포항에... 작은 외할아버지(외종조부)뵈러 어릴 때 몇 번
낚시도 하고 좋은 기억이 있었다.
그 때는 중심가보다는 낚시가 주라서 몰랐는데
영일대라는 곳에
이렇게 맛있는 곳을 소개해준 친구가 너무 고마웠다.
이 다음은 저녁에 간 물회 집인데
무슨 포항은 맛집이 이렇게 많나 싶다.
아니면 내가 대구라는 좋은 조건이 있는데 잘 모르는건가
맛집 연구 좀 해야겠다. ㅋㅋㅋㅋㅋ
참고로 양 적어보인다 뭐 이럴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튀김 다 못 먹고 와 배부르다 이 말 나왔음...
양도 장난 아니게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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