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137 요즘 내 근황 참 인생은 신기하다 그렇게 고통스러웠던 업무들도 아무렇지 않게 되고 고객에게 깍듯이 하던 내 성격도 바뀌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 중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커 잘 바뀌지 않던 내가 유연하게 바뀌고 있는 모습은 놀랍지 아니할 수가 없다. 최근엔 공부도 시작했다. 퇴근 후에 운동 후 공부하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다. ERP 중 인사와 회계인데 인사는 이론을 절반 정도 나갔는데 회계는 손도 못 대고 있다. 뭐 2달 남았으니 괜찮다. PT가 끝나고 운동 시간을 줄여 공부를 할 생각이다. 몸무게도 98KG에서 시작했는 몸무게가 80KG대를 찍고 현재 10KG을 감량했다. 조만간에 다이어트 관련해서 꿀팁들을 정리하여 글을 올릴 것이다. 인생은 바쁘지만 그 와중에 얻은 것들이 있고 그 얻은 것들이 있으면 놓아.. 2021. 7. 25. 우울) 실습 2주가 또 지나갔다. 실습에 투입되고 첫날에는 내가 힘들었고 기가 죽었다. 의기소침해졌고 작은 실수에도 위축되었다. 팀원들이 나를 위로해주었고 걱정해주었다. (오죽했으면 강사분도 그런 사람 많다고 위로해줬을까) 이틀차가 되고 표정이 변했다. 교육 때 생기 있던 내 모습은 어디가고 늘 그랬듯, 누구와도 연결되지 않는 무표정으로 나를 방어하고 있었다. 내가 나를 봐도 다가가기 싫은 아우라가 나오게 하였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걱정해주고 위로를 받으니 하루 이틀만에 풀리긴 했다. 그 때 하나 느낀 것이 있었다. 늘 까먹는 것이지만 늘 사람들과 하면 느끼는 것 '내 팀은 나를 생각해준다.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준다.' 이런 것이 눈에 보였기에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적응 잘 하고 있는 중 안 좋은 일이 생겼다. 나한테는 아니고... 2021. 7. 10. 구글 애드센스 합격 (갑자기?) 실전 첫 출근을 하고 진상놈들을 만나서 기분이 최악이었는데 갑자기 구글에서 메일이 하나 왔다. 애드센스를 합격하면 주는 메일이다.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이 메일을 보니 내가 불로소득, 돈을 버는 수단이 하나 더 늘었다는 것에 기뻤다. 이거지 하면서 포효했다. 그런데 의문이 들었다. 임계점 돌파를 위해서 달린 그 때를 놔두고 왜 지금 합격을 했을까? 심지어 그 때는 에드센스에서 퇴짜를 맞았다. 한 순간에 집중하는 나를 재보는 그런 느낌도 들었다. 꾸준히 간간히 글을 올리니 어느 순간 합격하게 해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아무튼 카카오 애드핏 수익과 더불어 애드센스 또한 합격을 해서 기분은 좋다. https://hyeonu4674.tistory.com/61 위 글은 애드핏 합격 당시 쓴 글이다. 저.. 2021. 7. 5. 주말에 집에 왔다!!! 아 물론 방학에 계속 집에 있었다. 그런데 집에 있다가 학교로 튕겨져 나가는 수준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하루하루가 고통이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일어나는대로 고통이었고 안 나오는 성적은 내 숨통을 서서히 조여왔다. 뭐 그렇게 힘든 도중 성적은 꽤나 잘 나왔고 다음 학기 3학점만 듣기로 하였다. 교육은 주 6일씩이나 되었고 그 과정에서 조원들과 친해졌다. 좋은 사람들 같았다. 강사님부터 사람들이 다 좋아보였다. 그 과정에서 내 이기적인 생각 또한 바뀌었다. 옆자리에 위치한 사람은 그냥 실습생 A라고 생각하고 나만 잘 되면 되는거지 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주일 같이 있으니까 드는 생각이 "나도 상대도 모두 불안하고 불완전한 상태이다. 나 혼자 잘 해봤자 한계가 있다. 같이 해야 .. 2021. 7. 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