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2일 이야기를 이어서 해보려고 한다.
1장 링크는 여기
https://hyeonu4674.tistory.com/147
이렇게 샤브샤브를 먹고 친구 생일챙겨주기 계획을 생각했다.
일단 케이크는 있어야겠고
전날 술먹었으니 속이 안 좋겠지 싶어서 상 하나도 차려주자 싶었다.
그래서 파리바게트에서 케이크 하나를 사고
근처 마트에서 미역국, 소고기죽, 초코하임 그리고 탄산수까지 샀다.
밥도 해주고, 해주는 거 아니면 사주고 싶었는데
사정이 안 되어서 이렇게 증정만 하고 끝났다.
그래도 친구 집 앞에서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주고 했으니 나름 뿌듯했다.
아 그리고 손편지도 줬다.
감동받았다며 고맙다고 하는데 뿌뜻하고 흐뭇했다.
한편으로는 이게 대면으로 주는 마지막 선물일 것 같아 또 두려웠다.
내가 군대에 있으면 이것도 못 주는데...
이런 생각 또한 들고
내가 전역할 때 이 친구들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쩌지
우리 그룹이 해체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더 챙겨주고 싶었다.
당시에는 그랬다.
케이크는 더욱 진한 행복해 티라미수케이크 였다.
케이크를 좋아하는 친구라서 초코 위주로 과자도 사고 케이크도 샀다.
센스 굿굿 히히
내가 구매한 것 목록
파리바게트 - 더욱 진한 행복해 티라미수케이크
비비고 - 소고기죽
비비고 - 미역국
테라비 레몬맛
크라운 - 초코하임
뿌듯한 하루가 또 지나간다.
♥광고 클릭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추가태그
#손편지 #친구생일편지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5월부터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돌입할 것입니다. (0) | 2022.04.30 |
---|---|
친구 전역 (0) | 2022.04.06 |
생일이다 (0) | 2022.02.28 |
곧 내 생일이다. (0) | 2022.02.26 |
내가 본 블로그하는 사람 유형 (0) | 2022.0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