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9개월 후기
https://hyeonu4674.tistory.com/91
오늘은 10개월 차
5월이다.
5월도 학교생활에 절여져 별 생각없이 흘러갔다.
이벤트라고 해봤자 동생 생일정도?
뭐 동생이 생일이지 내 생일이 아니니
술은 먹지 않았다.
동생도 성인인데 집에서 생일파티할 일도 없을거고
뭐 그렇다.
금주 1년 가까이하면서
시험기간에 술이 제일 많이 생각난다.
과제끝내면 맥주 한 캔 할까 생각도 든다.
사실 별 의미없다.
사실 술 먹으면 다음 날 고생해서 효율성이 떨어진다.
술먹으면 효율성 좋아진다 라는 말 말고
파워에이드나 한 잔 하면서 사기나 올리자.
5월의 봄 그런 거 없고
벚꽃은 지고
재미있고 유쾌한 것은 없는 2021년 5월이었다.
진짜 술을 끊은 것은
이 때 처럼 아무런 생각이 안 들 때 까지,
이렇게 업데이트가 의미 없을 정도로
생각이 들 때 까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10달 차 숙제
1. 생각비우기
2. 술 생각 안 하기
3. 무의식 중에도 술 생각 안 나는 경지 오르기
※ 금주 일기 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