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7개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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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금주 꿀팁

금주 7개월 후기

by Mr.chu 2021. 9. 25.

금주 6개월 후기

https://hyeonu4674.tistory.com/89

 

오늘은 7개월 차

 

2월이다.

누군가에게 2월은 3월의 개강을 기다리는 달이지만

나는 생일이 끼인 부담되는 달이다.

심지어 이 달은 친구 전역일이기도 하다.

물론 1월에 돌아왔지만

찐전역에 보통 다들 파티한다고.... 인싸들이 그러더라.

 

물론 고기먹는걸로 끝냈다.

고기먹으면서 술이 안 땡겼냐고?

음... 3개월 넘어가면 사실 술은 안 땡긴다.

나이 22살 먹고 술 먹은지 2년 채 안 되어서

이런지 모르겠지만

3개월 참으니까 잘 참아진다.

 

그래도 생일에는 한 잔 할 수 있지 않냐?

하지만

나는 오히려 나를 사랑하고

내 몸을 사랑하고 싶어 술을 안 마셨다.

뇌는 순간 좋아할 수 있겠지만

내 간 그리고 몸 전체는 안 좋아하는 것이니 안 마셨다.

 

술을 마셔서 내가 행복하다. (X)

술을 안 마셔 내 몸이 가벼워지고 편해진다. (O)

습관이 바뀌니 생각이 바뀌었다.

내 생각이긴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을 하였으면 좋겠다.

 

 

 

 

 

 

 

7달 차 숙제

 

1. 생일이면 더더욱 절제하기

2. 스스로를 사랑하기

3. 술을 안 먹는 것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임을 알기

 

 

※ 금주 일기 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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