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1개월 후기 글
https://hyeonu4674.tistory.com/84
오늘은 2개월 차
2020년 9월
대학교 3학년 2학기 개강이다.
물론 비대면이다.
코로나로 사람도 별로 없다.
그런데 술을 마시고 싶은 사람들은 많다.
개강하고 친구들이 술을 먹자고 했다.
대학친구들이다.
뭐 이렇게 말 하고 진짜 마시는 약속은
대부분 10 중 1에서 2번 정도다.
근데 그 마저도 난 거절했다.
매정해보이는가?
거절 안 하고 술 먹다가 학점이고 뭐고
다 놓치고 나중에
학점 낮아
난 자격증도 없어
나 취업할 수 있을까? 라고 신세한탄하면서
나이먹고 술 먹는 추태보다는
지금 술 안 먹고 공부한 뒤에
나이 먹고 술 좀 마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난 취업하고도 술을 안 먹을거다.
술먹고 술에 찌들어 살며
그걸 보고 난 술을 적당히 먹으면서 조절해 먹는거야
라고 자기합리화하는 나의 과거를 알기에
더더욱 멀리 하고 싶다.
2개월차가 되면
1개월 차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술자리에 안 부른다.
물론 부르는 사람도 있다.
확실히 1달차에 하던 것 처럼 거절하자.
2달 차가 격동기다.
작심삼일 처럼 이틀 째에 가장 고통스럽고
3달차에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2달, 3달을 참고 편하게 갈 것인가가 문제다.
2달차 숙제
1. 술자리 거절하기
2. 마인드컨트롤하기
3. 자기합리화 하지말고 했던 과거를 반성하기
이런 말이 나올 수 있다.
3번에 자책하라는데
부정적인 생각으로는 금주가 안 된다!!
라고 할 수 있다.
맞다 다이어트, 금주 그리고 금연까지 부정적인 사고는
목표달성에 방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해달 글을 본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반성은 나쁜 것이 아니다. 링크
https://hyeonu4674.tistory.com/95
※ 금주 일기 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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