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4개월 후기 글
https://hyeonu4674.tistory.com/87
오늘은 5개월차
2020년 12월
12월은 복합적인 달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기도 하고
종강을 하는 달이기도 하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같은 행사를 통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려는 이벤트가 많은 달이다.
기말고사로 바빳던 12월 초중반은 술을 참기는 쉬웠고
코로나로 혼란했던 2020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중후반기는
유혹의 연속이었다.
음력으로 진행되는 아버지의 생신부터
크리스마스
그리고 친구들의 연말행사가 있었다.
아버지의 생신때는 내가 요리를 했지만
술을 먹지는 않았다.
크리스마스 당일에 생신이셔서 약속도 취소했으며
이브에 또한 코로나로 약속을 잡지 않았다.
연말행사 또한 취소했고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코로나가 경제적인 문제로
나를 시련에 빠뜨리게 한 것은 맞지만
그래도 내가 절주, 금주를 하도록 도와주었다.
라고 해석하기도 하였다.
아마 행사가 많았고
밖에 모여서 놀 수 있는 환경이었다면
내 금주는 실패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코로나를 기회로 생각하였기에
다음과 같이 잘 극복했다고 생각한다.
다음 달이면 반년이다.
6개월의 심경변화 및 1월의 위기 또한 적어볼 예정이다.
1월의 위기 또한 12월 못지 않게 위험하니
구독 후 보도록 하자.
5달 차 숙제
1. 연말 약속 취소하기
2. 약속에 어쩔 수 없이 가더라도 술 거절하기
3. 연말이라~ 라는 변명하지 않기
※ 금주 일기 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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