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핏 승인을 받은지도 약 2주가 지나간다.
한 달도 안 되었지만 확실한 것은
광고를 눌러야 수익이 난다는 것이다.
나아가 그 광고를 누르고 얼마나 있느냐
이것이 핵심이다.
이 정도는 깨닫게 되었는데
그래서 2주 해서 넌 얼마 벌었냐? 궁금할 것이다.
정확히 745원이다.
첫 주에 396원
이번 주에 349원을 벌어 총 745원이다.
수익 5만원부터 인출이 가능하다.
3주에 1000원을 잡고
5만원이 될 때 까지는 50배 더 기다려야한다.
21일에서 50배를 기다리면
1050일
3년이 조금 안 되는 시간에 겨우 인출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럼 내 나이가 26살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
아주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블로그 수익이 이렇게 나오고 비효율적인 것 또한 알게 되었으니
사담을 해보려고 한다.
이 포스팅을 매일 쓰면서 3년동안 5만원을 번다는 것은
미친 짓이다.
그 시간에 하루 아르바이트를 하고 온다면
3년 블로그한 돈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블로그를 할까?
블로그를 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보았다.
"기록을 위해서"
"내가 옛날에 무엇을 했는지 알고 싶어서"
나보다 블로그를 먼저 시작한 친구의 말이다.
나또한 그러한 동기로 시작을 하였고
물론 그 친구는 진짜 기록용으로 수익에 대한 욕심없이 블로그를 잘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돈에도 미쳐있지만 자기개발, 어떻게 하면 내가 더 발전하고
사회적으로의 인정도 중요하지만 나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것이 무엇인가? 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는 입장 또한 있기에
다음과 같은 결론들을 도출해냈다.
1. 블로그 애드핏(센스)은 1차 임계점이다.
2. 블로그를 하며 기록하는 것 그 자체가 경험이자 자기개발이다.
1. 블로그 애드핏(센스)은 1차 임계점이다.
블로그 애드핏은 1차 임계점이라는 말은
애드핏을 예로 들자면
가입일이 30일 이상, 100일동안 20개의 포스팅이 애드핏 수익의 조건이다.
가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20개의 포스팅은
수익 조건에, 컨텐츠가 일정하게 짤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의식하고, 생각하고 쓴다면 쉬울 수 있지만
즉흥적으로 시작한다면
방향성을 잃게 된다.
내가 네이버 블로그를 할 때 그렇게 했다.
나도 정신차리고
애드핏을 의식해서 티스토리로 넘어온 뒤 이렇게 길게 포스팅을 하고 있다.
뭐 카더라지만
1일 1포스팅에 1000글자가 승인조건이라는데 맞는 말이긴 한 것 같다.
일단 이렇게 1차 임계점이 끝나면
그 다음은 2차 임계점이 온다.
그 임계점은 5만원 금액을 인출하느냐 마느냐라고 생각한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 중 그 이유가 수익때문이라면
1차와 2차는 무조건 해결해야하는 문제다.
애드핏 승인을 받고
그 승인 받을 것을 수익으로 전환하되 눈에 보이는 실체로 만드는 것이
2차라는 말이다.
어떻게 보면
2차 임계점을 돌파하지 못 하면
1차를 돌파한 시간,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이다.
칼같은 말이지만 어쩔 수 없다.
또한 수익은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광고를 눌러주는 구독자를 포함한 방문자들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결국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그러한 와중에 노출되는 광고부터
그 광고를 누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르는 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노출되게
많은 검색어에 떠야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2차 임계점을 돌파해야하는 입장이고
그 과정을 이 글을 보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
같이 성장하고 싶은 사람은
구독을 누르면서 같이 걸어갔으면 좋겠다.
2. 블로그를 하며 기록하는 것 그 자체가 경험이자 자기개발이다.
진짜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적인 가치 그 자체다.
수익은 안 나더라도, 수익이 안 나는 체로 가만히 기록만 하여도
수익 승인이 났지만 2차 임계점을 돌파하지 못 하였어도
그리고 수익이 잘 나는 사람 모두 공통점은
'블로그를 운영했다' 는 것에 있다.
블로그를 운영했다는 것은 스스로를 돌아봤다는 것이고
스스로의 생활을 기록하지 않아도
컨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로 살았다는 말이 되니
하루 30분에서 1시간의 기록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
마지막으로
3주에 1000원 정도 벌 것을 예상하였는데
이는 언제든지 변동이 가능하다.
알고리즘 가장 위에
노출 되는 키워드도 지금 있지만
그 글자들이 많아져서
검색어의 대표 블로그가 된다면
그 수익은 하루 1000원이 될 수도 있고
하루에 만원까지도 벌 수 있을 것이다.
내 목표는 또 바뀌었다.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것이 내 과거 목표였다면
지금은 많은 키워드가 내 블로그에 노출되어 나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 1차 목표
2차 목표는 돈을 회수할 수 있게 5만원 이상을 수익내는 것이다.
3차 목표는 월 5만원 버는 것이 목표고
4차 목표는 월 30만원
최종목표이자 이상은 블로그 수익으로 생활비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물론 어려운 길이라는 것은 안다.
그러나 나중에 직장에 들어가든
내가 사업을 하면 더더욱
내 돈, 밥줄은 내가 챙겨야하니
어쩔수가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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