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 등산일기 (feat. 윗세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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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1일 1정보

제주도 한라산) 등산일기 (feat. 윗세오름)

by Mr.chu 2022. 5. 25.

제주도하면 흑돼지도 있고 돌하르방도 있고

한라산도 있다.

한라산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오르게 되었다.

 

사실 어떻게 어디로 가는지 몰라서 그냥 되는대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런 애도 있었고

 

하얀 것은 눈이다.

분명 11월에 갔는데 왜 눈이 오지 했는데 오기 전 주말에 눈이 내리고 안 녹았다고 한다.

대구에서는 눈 보기가 힘든데 여기서는 눈이 흔하다고 느껴졌다.

 

제주도에서 풍경을 보며 느낀 건데

정말 하나의 그림같다.

바다를 봐도 그림같고

산을 봐도 그림같이 이쁘다.

 

사실 여기까지 왔을 때 아 그냥 20분 더 타고 적당히 돌아가겠지? 싶었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끝까지 갔음...

 

이렇게 또 올라갔다가

 

윗세오름까지 갔다.

사실 여기서 멈추고 돌아가야하는데

내가 오바해서 가버렸기에...

좀만 더 가자고 이야기가 되었다.

 

등산화도 아니고 그냥 운동화 심지어 다 찢어져가는 걸 신고 등산하다니

지금보면 참 대단하다 싶다.

 

해발 1700m를 끝으로 저 위에는 장비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일반 운동화...도 아니고 찢어진 운동화 신고는 못 들어간다는 말씀 ^^

 

 

내려오면서 본 한라산은 올라갈 때

누구보다 먼저 올라가고 싶었는 나의 욕망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

새로운 광경이 눈에 보였다.

 

올라가는데 2시간, 내려오는데 2시간 정도가 걸렸다.

산을 평소에 안 타서 그런지 거의 1주일 동안 종아리가 아팠다.

공기도 좋고 대한민국에서 유명한 산인 한라산을 내가 갔다는 것이

엄청 좋았다.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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