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관리, 인맥으로 먹고 산다, 인맥이 있어야한다 이런 말들을 한 번 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타인이 그런 말을 듣는다면 자연스레 '나도 저런 인맥이 있었으면', '나도 저런 사람이 지인이었다면' 이라고 자연스레 한탄할 수 있다. 주변에 힘이 있고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그만큼 든든하고 가고자 하는 길이 조금 더 편해질 수는 있다. 달리기에서 자전거, 자전거에서 바이크, 바이크에서 자동차같은 느낌인데 나는 여기서 한 가지 원리를 알아냈다. 내가 느끼는 것이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블로그를 예시로 설명해보겠다.
블로그 하루 방문자 수가 10명인 유저가 있고 100명인 유저가 있고 1000명인 유저가 있다. 서로 높은 수의 방문자를 원하는 이들은 자신의 블로그보다 높은 이들을 원할 것이다. 그들과 친해진다면 나도 비슷한 수준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타인에게 접근을 할 수도 있다. 물론 그들 옆에 있다면 그들의 방문자가 찾아가서 한 번 정도는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댓글 한 번으로 외부에 유입이 한 번 생겨도 자신에게 정보나 유용한 글이 없다면 관심을 받기 힘들 것이다. 관심을 받아야 서로이웃, 구독자도 느는 것이고 노출이 많이 되는 것인데 유입이 많은 유저랑 같이 있다고 자신의 급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나아가서 보면 부자 옆에서 부자한테 말걸고 부자랑 밥을 먹는다고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다. 좀 더 극단적으로 부자처럼 돈을 쓰면서 정작 자신은 부자와 있을 때만 부자처럼 행동하고 뒤에서는 그렇게 살지 못 하고 돈을 그렇게 벌지 못 한다면 결국 자신이 스스로에게 지쳐서 옆에 못 있는다. 어떻게든 버텨도 그 끝은 스스로에게 난 왜 이렇게 살지? 왜 이렇게 살았는거야? 라는 의문을 남기고 스스로를 우울하게 만들 것이다. 꼭 알아두어야한다. 그 사람과 같은 급 혹은 비슷한 급이 되고 싶다면 그 사람에게 선물을 주기보다 그 사람과 비슷한 급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오늘 글의 핵심이다.
다시 블로그로 넘어와 100명 방문자를 가진 유저는 더 높은 사람을 바랄 것이고 그 사람들은 일 100명 유저를 안 쳐다볼 것이다. 그럼 일 100명 유저들과 함께 조회수 높이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또 치고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레벨 업을 하며 만나는 사람이 바뀌는 것이고 또한 100명에서 멈추는 유저가 있더라도 그 사람에게 배울 것이 있다면 본인이 일 1000명을 모아도 논의할 것이 있다면 그 유저를 찾을 것이다. 그렇게 가치있는 조언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된다면 오케이 더 덩치를 늘릴 필요가 없다. 그런데 그 능력은 일단 부딪히고 봐야한다. 일 100명을 꾸준히 유저방문이 되고 논의를 하며 실제 그 효과를 보는 그 과정이 정말 어렵다. 스스로 해야하는 것이며 그 전까지는 사람들이 몰라주기에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이 멈칫하고 멈춘다. 그런데 진짜 거쳐야하는 과정인 만큼 이 과정이 넘어가면 다음은 쉽다. 이 과정의 연속이고 그 연속하는 시간만큼 더 단단해지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인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시스템을 만든다면 장점이 무엇일까? 그것은 추후에 따로 글을 쓰도록 하겠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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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론: 유유상종, 끼리끼리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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