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왕따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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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가 생각하는 왕따의 문제점

by Mr.chu 2022. 7. 5.

고등학생 시절부터 이런 저런 사회적 문제를 보고 토론하며 해결방안을 이야기하였으나 개인적으로 답이 나오지 않았던 문제인 왕따 (따돌림)에 관하여 오늘은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사실 따돌림을 심각하게 당해보지 않은 내 입장에서는 모든 것을 알수 없고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실제 대학 과제에서 토론, 책을 읽어보며 여러 매체에서 접한 나의 의견을 말해보려고 한다.

먼저 나는 사람 발전의 가능성을 막는 부분에 있어 심각하다고 생각을 한다. 학교를 예시로 들어보자. 학생들 중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아는 아이가 있는 반면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에 있어서 왕따는 그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은 물론 학교 생활을 벗어나 사회에서 도태시키는 행위이다. 이것이 얼마나 무섭냐면 모르는 문제를 친구에게 물어보거나, 운동을 같이 할 친구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선생님에게 자연스럽게 묻게 될 것이고 선생님과 친하다면 친구들과 또 멀어질 것이다.

물론 대학생들 입장에서는 이게 맞다. 모르는 것을 교수님께 물어보고 혼자 다니고 한다면 그게 물론 자신에게 득된다 생각하고 내가 스스로 무언가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게 맞다 고등학생 때도 사실 혼자 다니며 선생님과 친하게 지내며 대입을 준비하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루는 행위를 하는 것이 맞지만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따돌림은 향후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친구에게 얻을 수 있는 경험을 결핍하게 만들고 고등학교, 대학교 가서도 친구라는 것이 있고 동기라는 것이 있는 일종의 사회인데 그 최소한 '자신이 친구를 안 만든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하는데 친구를 못 만든다. 라고 생각해버리면 그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직장내 따돌림 어른들의 따돌림은 또 다를까? 다르다. 따돌림의 결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욕하지 않고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티를 내지 않는다. '무관심' 으로 그 사람을 피해버린다. 말도 안 걸어주고 그들이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피드백이 필요한 작업들에 있어 너 알아서 해. 라고 끝내버리면 그것은 어린 아이들의 사회성을 결여시키는 행위가 어른들이 되어서 지금 하고 있는 행동들을 도태시켜 더 이상 살아남지 못 하게 하는 행위에 있어 비슷한 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따돌림, 왕따는 피해자의 잘 못이 아니다.
잘 못 된 것이 있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말하면 된다. 더불어 사는 세상, 서로 사랑하며 긍정적인 마음을 나누기도 바쁜 시간에 서로 싸우고 가르고 얻어낸 무리는 개인적으로 오래 가지 못 한다고 생각한다. 또 싸우고 또 갈라서고 했던 사람이 정착을 할 수 있을까? 한 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다고 생각한다.

정말 문제가 있다 라고 스스로가 생각이 된다 해서 그들에게 피드백을 요청하고 고칠 수 있는 것이라면 자신도 그게 문제라 생각된다면 그것을 고치며 신뢰를 쌓으면 된다. 그런데 이유를 안 알려주고 회피하려고 한다면 미련없이 놓는 것을 추천한다. 이러한 유형과는 어떻게 이어진다 하더라도 을이 되는 인간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 생각한다. 언제나 상대방에게 맞춰가며 살 수는 없다. 자신의 의견도 말 할 줄 알아야하는데 그걸 못 하고 자신을 갉아먹어가며 하는 인간 관계는 결코 건강하지 못 한 인간관계라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왕따는 정말 심각하며 사람의 성장을 닫게 하는 위험한 것이다. 가해자도 되지 말고 피해자도 되지 말아야한다. 그냥 왕따라는 단어, 따돌림이라는 단어가 사라지는 사회를 원한다. 그냥 살다보니 따돌림은 어느 집단에나 있고 그게 공개적으로나 비공개적으로나 보여서 글을 작성해본다. 모두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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