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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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주말에 집에 왔다!!!

by Mr.chu 2021. 7. 4.

아 물론 방학에 계속 집에 있었다.

그런데 집에 있다가 학교로 튕겨져 나가는 수준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하루하루가 고통이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은 일어나는대로 고통이었고

안 나오는 성적은 내 숨통을 서서히 조여왔다.

뭐 그렇게 힘든 도중 성적은 꽤나 잘 나왔고

다음 학기 3학점만 듣기로 하였다.

 

교육은 주 6일씩이나 되었고

그 과정에서 조원들과 친해졌다.

좋은 사람들 같았다.

강사님부터 사람들이 다 좋아보였다.

그 과정에서 내 이기적인 생각 또한 바뀌었다.

 

옆자리에 위치한 사람은 그냥

실습생 A라고 생각하고

나만 잘 되면 되는거지 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주일 같이 있으니까 드는 생각이

 

"나도 상대도 모두 불안하고 불완전한 상태이다.

나 혼자 잘 해봤자 한계가 있다. 같이 해야 더 성장할 수 있겠다."

는 생각을 하였다.

이런저런 연습을 했는데

확실히 혼자서는 멘붕오는 상황도 있었지만

둘이 있었을 때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또한

안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요일은 방청소를 하며

내가 학기 중에 놓친 것들을 하나하나 위치잡을 것이다.

옷부터 모든 것을 정리할 생각이다.

월요일이 출근이니

일요일의 중요성 또한 알게 되었다.

운동은... 딱 1시간만 하는 걸로...

운동 1시간을 해도 빡세게 하면 땀 뻘뻘나고 그러더라...

 

피곤하다 자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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