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의미있게 보내기

곧 크리스마스다.

누구에게는 연인과 함께 하는 시간

누구에게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누군가에겐 쏠크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크리스마스에

혼자는 아니었다.

매년 여자랑 있었다.

여자친구인 사람도 있었고

아닌 사람도 있었고

아무튼 여자랑 있었다.

 

자랑은 아니다.

그리고 저녁은 가족과 함께 하였고

마지막은 늘 나를 돌아보고

한 해를 돌아봤다.

그렇게 12월 31일 연말까지

나를 돌아보고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생각해보니 여자랑 있는게

자랑은 아니라도 부끄러운 건 아니다.

"먼저 가신 분들이

우리에게 남겨준 소중한 이 땅에서

마음껏 연애하고, 마음껏 행복하십시오"

-경성스캔들- 中

 

일단 내가 크리스마스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기

2. 연말 반성, 칭찬 그리고 새해다짐을 31일에 몰아서 하지말고

25일부터 하는 다리역할

 

이렇게 2개만 해도 의미있는 크리스마스라고 생각한다.

아마 이 글을 올리는 시점에 나는 입대를 앞두고 있어

눈물이 앞을 가리겠지만 ㅋㅋㅋ

12월 아니 2022년의 나야

파이팅이다.

내가 열심히 해놓을게

넌 열매 따먹을 준비나 하렴

나 진짜 열심히 할게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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