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결혼식 하객 예절이다.
앞서 장례식예절에 관하여 글을 올렸는데
'아 그래 장례식은 슬픈 일이니 어쩔 수 없지
그런데 결혼식은 기쁜 날이니까 예절이 꼭 중요한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는 기쁜 자리에서, 의미있는 자리에서 더더욱 예의를 차려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자리에서 진짜 본성이 잘 드러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럼 하나하나 적어보겠다.
1. 결혼식 시작 전 넉넉하게 온다.
예를 들어 13시에 결혼식이 시작된다면
최소 12시 30분에는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착해서 신랑신부와 인사도 하고 얼굴 좀 비치고
또 결혼식이 있는 날에는 또 차가 막힐 수 있는 변수가 있어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2. 식 중에는 조용히 한다.
진짜 기본 예의 중 기본이다.
결혼하는 사람이 친구다?
친구라서 시끄럽게 한다?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야!! 얘가 20살 때~ 라던가
저런 놈이 결혼도 하네!! 라면서 소리지르는 행위
결혼식에는 친구만 오는 것이 아니라
양가 친척이 와서 축하해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고로 친구들끼리 있을 때 쓰는 비속어, 소리지르는 행위는 지양해야한다.
아니 이건 공공장소에서도 당연한 것이지만....
안 지키는 사람도 꽤 있다.
진짜 꽤 있다.
친척들을 만나 반가워도 식 중에는 잡담을 하지 않도록 한다.
반가우면 식 끝나고 하던가 해야지
중간에 시끄럽게 떠들어서 좋을 것 하나 없다.
번외로
야 신랑 (혹은 신부) 저게 뭐냐?
너 오늘 얼굴이 왜 이래
너 옷이 왜 이래 등 신랑과 신부에게 좋은 말은 못 해줄 망정
이런 헐뜯는 소리는 아무리 친해도 그 날은 자제하는 것이 맞다.
오래된 친구에게 오글거릴수는 있어도
'오늘 멋지다. 예쁘다.'
'잘 살아라', 잘 할 수 있을거야.'
와 같은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는 것을 추천한다.
+) 아 오늘 뷔페는 뭐 나오나!!!
아 밥은 언제 먹으러 가냐고~
아 언제 끝나!!
라는 말 또한... ^^
3. 하객룩은 센스있고 단정하게
라고 해서 흰 옷에 자신이 신부가 된 것냥 입고 가면 안 되고
본인이 신랑인냥 입고가는 것도 안 된다.
당연한 이야기다.
본인이 신랑, 신부도 아닌데 신랑 신부처럼 입고가서
주인공과 함께 시선을 분산시킨다는 것은
싸우자는 것과 맞먹는다고 생각한다.
진짜 예의없는 행위이니
지양해야한다.
그렇다고 청바지나, 푹 파인 옷이라던가
패딩과 같은 옷 또한 지양해야한다.
날씨가 더워서, 추워서 는 핑계다.
깔끔하고 단정하게
어떤 느낌인지 대충 감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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