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생꿀팁/금주 꿀팁17 금주 4개월 후기 금주 3개월 후기 글 https://hyeonu4674.tistory.com/86 오늘은 4개월 차 2020년 11월 중간고사 스트레스와 과제에 대한 스트레스로 반쯤 미쳐있었다. 문제는 해결하려고 하면 그 꼬리를 물어 새로운 것이 생기고 심지어 다른 과제까지 생기고 문제가 생기니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었다. 그 스트레스를 술로 풀어버리고 싶었는데 그건 말처럼 쉽지 않았다. 이미 내 생활 패턴은 술과 맞지 않았고 성격은 술을 안 마셨을 때 처럼 과감해졌고 마셨다면 충동이 온 몸을 지배했을 것이다. '자신감'과 함께 '자만심'도 올라갔다는 말이다. 자만심이 올라간 사람에게 자존심이 무너지는 상황은 죽은 것과 마찬가지였다. 밖에 나가기 싫었고 혼자 있고 싶었고 강의는 들어오는지 안 들어오는지도 모를 정도로 절.. 2021. 9. 4. 금주 3개월 후기 금주 2개월 후기 글 https://hyeonu4674.tistory.com/85 오늘은 3개월차 2020년 10월 추석이 있는 달이다. 추석에 살이 찌고... 뭐... 그렇게 입에 음식이 들어가는 달이다. 술도 자연스레 들어갈 법한데 친척들 있는 자리에서 금주이야기를 꺼냈다. 코로나때문에 많이 안 모이기도 했고 사실 친가쪽은 나한테 관심이 크지도 않아서 ㅇㅇ 먹지마 하고 어른들도 술을 안 드셨다. 그냥 제사만 지내고 코로나때문에 집감... TMI이야기했나 싶었다. 외가는 외할아버지께서 내가 금주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모들도 건너들었는데 술 안 먹는 나를 보고 놀랐다. 내가 술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보이는 대목이다. 다들 격려해주는 분위기였다. 이 때 사실 가장 큰 이벤트는 추석이다. 추석에 술 권.. 2021. 8. 28. 금주 2개월 후기 금주 1개월 후기 글 https://hyeonu4674.tistory.com/84 오늘은 2개월 차 2020년 9월 대학교 3학년 2학기 개강이다. 물론 비대면이다. 코로나로 사람도 별로 없다. 그런데 술을 마시고 싶은 사람들은 많다. 개강하고 친구들이 술을 먹자고 했다. 대학친구들이다. 뭐 이렇게 말 하고 진짜 마시는 약속은 대부분 10 중 1에서 2번 정도다. 근데 그 마저도 난 거절했다. 매정해보이는가? 거절 안 하고 술 먹다가 학점이고 뭐고 다 놓치고 나중에 학점 낮아 난 자격증도 없어 나 취업할 수 있을까? 라고 신세한탄하면서 나이먹고 술 먹는 추태보다는 지금 술 안 먹고 공부한 뒤에 나이 먹고 술 좀 마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난 취업하고도 술을 안 먹을거다. 술먹고 술에 찌들어 살며.. 2021. 8. 21. 금주 1개월 후기 퇴사도 했겠다. 이제부터 자격증 공부와 블로그를 병행하며 운동을 하는 규칙적인 대학생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 이번 블로그 FEVER모드 컨텐츠는 월별 금주 유혹과 그 후기들이다. 8개월은 이미 썻으니 패스 오늘은 1개월차 2020년 8월 아주 많은 술자리 제안이 왔다. 휴가나온 친구, 오랜만에 보자는 친구 등등 그리고 내 설명을 하고 정중히 거절했다.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1. 이야 너 멋지다. 열심히 해봐라. 그래도 밥은 한 번 먹자 2. 니가 술을 끊는다고? 개가 똥을 끊지 이렇게 2가지로 나뉘었다. 가족들 마저도 내가 금주를 한다고 할 때 믿지 않았다. 니가?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내가 학군단을 지원했을 때의 시선같았다. 운동도 가고 수목원도 가며 일정한 생활을 유지해보려고 했다. 솔직히 .. 2021. 8. 14.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