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대학생활동안 경제적인 독립을 성공했다.
아마 코로나가 없었다면 돈을 모아서 졸업했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역사에 IF란 없으니 각설하겠다.
오늘은 대학생활 중 경제적으로 독립을 한 나의 후기에 관하여 적어보려고 한다.
들어가기 전 일단
부모님집에 산 것은 맞으나 살면서 들어가는 돈
용돈이나 등록금 등 필요한 것들은 내가 지불하였다.
마음 같아서는 완전한 독립을 꿈꿨지만
합의하에 대학 생활을 하는 동안 기숙사까지는 가더라도
자취는 나중에 하라고 하셨다.
https://hyeonu4674.tistory.com/130
이 글을 먼저 보고 오면 더 좋다.
1. 노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당연한 말이다. 노동없이 돈이 들어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기존의 용돈으로 살기?
말도 안 된다.
기존의 용돈, 돈으로 살 수 있으면
지금 60대 사람들이 왜 은퇴를 안 하고
자신의 연봉을 낮춰가며 일을 계속 하는가?
2.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하자.
대표적으로 주식과 코인이 있다.
경제적 독립을 위해 나름의 철학 그리고 분배가 있을 것이다.
그 분배 중 투자에 high risk high return 부분에 너무 투자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물론 한 순간 오르면 좋다.
그러나 월급이 100이 들어오면
본인의 생활비 정도는 빼두라는 말이다.
100받고 100을 모두 주식에 넣으면 당장 쓸 수 있는 돈이 없다.
그게 만약 떨어지거나 폐장이 되면 누구의 탓도 할 수 없을 것이다.
투자로 일확천금은.... 나는 기대하지 않는다.
최소한 나는 그렇다.
3. 본인의 현재를 포기해야한다.
사실 이건 케바케이다.
본인이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
나가는 돈, 플랜이 잘 짜여져 있으면
여유가 있어 현재를 완전히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주말에 놀고,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이런 것은...
진짜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한다.
노동에 들어가는 '시간'을 부정할 수는 없다.
4. 하지만 그만큼 돌아온다.
이것도 케바케다.
나는 처음에 시작할 때 부모님께서 코웃음을 치셨다.
니가 스스로 등록금을 낸다고?
니가 스스로 돈을 번다고?
니가 투자를 한다고?
물론 나는 실패를 많이 경험했다.
학업을 포함한 많은 부분에 있어 부족한 사람이다.
그러나 점점 성공을 거듭할 수록
부모님이 나를 보는 시선은 달라졌다.
돈으로 보상해준다는 말도 하였다.
내 앞으로 일정금액을 주며
보상이라고 주는데...
주면 받는 것이고 안 준다고 해도 신경 안 쓸 것이다.
번외)
개인적으로 경제적으로 독립하면 부모님의 무게가 느껴진다거나
부모님과 관계가 애틋해진다고 한다.
부모님의 고생을 알고 뭐 어쩌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반대다.
내가 아르바이트, 학군단 그리고 투자까지
하면 세상이 무너질 것 마냥 말하고 막으려고 하였다.
자취가 불발된 그 예시며
자취를 했으면 어떻게 또 바뀌었을지 모른다.
내 모든 가능성을
리스크라는 명분으로 억제한 부모가 원망스럽다.
내가 일탈이라 생각하고 불효라 생각한 것이 나를 우연히
독립의 길로 만들어주었고
그 독립을 하면서 겪은 세상은 내가 집 안에서 구속당하던 세상과는 사뭇 달랐다.
나는 그렇게 부모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뭐 확실히 부모님이라고 전부 다 아는 것도 아니고
부모님도 사람이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자식인데
모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나와 다르다고 나를 별종취급하며
본인의 의견이 무조건 맞다고 주장하는
일방적인 부모라는 이유로 행사하는 경제적인 협박이
환멸나서 신뢰를 잃은 것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에
부모님 말만 듣고, 외부의 이야기를 안 듣는 사람들
부모님은 여러분들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본인 인생의 책임은 본인이 져야한다.
그런데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을 해보지도 못 하고
부모님 말을 듣고 책임을 본인이 지면 억울할 것이다.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라.
그리고 본인 인생에 책임지는 그런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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