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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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by Mr.chu 2022. 1. 29.

숨이 턱 막히는 제목이다.

그리고 일부는 내가 어떤 말을 할지 기대를 할 수 있다.

또 누군가는 딴지를 걸 수 있다.

그러니까

이건 내 주관적인 의견이니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말하고 싶다.

 

 

공부 잘 하면 좋은 대학간다.

공부 잘 하면 좋은 직장간다.

공부 잘 하면 좋은 이성 만난다.

공부 잘 하면 돈 많이 번다.

공부 잘 하면 사람들이 우러러 본다.

공부 잘 하면.....

과 같이 우리는 어릴 때 부터

공부를 잘 하면 ~된다. 라는 말을 듣고 살았다.

 

저 위에 말들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고 말하고 싶다.

공부 잘 해도 대학 잘 못 간 사람도 있고

좋은 직장에 가는 것이 아닌 다른 길을 찾은 사람이 있으며

서울대를 가도 모쏠은 모쏠인 사람도 있다.

돈은 더더욱 그렇고

우러러보는건...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만 봐도 답이 나올 것이다.

 

물론 내 말도 100% 맞는 것은 아니다.

이제부터 내가 생각하는 공부 잘 하면 좋은 이유를 말해볼 것이다.

 

 

 

 

1.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진다.

 

뭐 당연한 말이다.

와 너 반에서 몇 등이야?

와 너 무슨 대학 갔어?

학벌뿐 아니라

엥? 야 너 이거 어떻게 알아?

와 너 이거 어떻게 설명했어?

공부는 못 해도 이런 친구들이 주위에 꼭 있다.

전자는.... 내가 고등학생 때 잠깐 들었는 말이고

(잠깐임 진짜 고3 때 안부 묻듯 잠깐 ㅠㅠ)

 

나는 후자에 좀 가까운 타입이었다.

특히 대학생 때

전공수업 혹은 외국어 시간에

나랑 친하지는 않은데 이거 설명해달라

시간 좀 내줄 수 있냐는 친구도 있었고

뭐 어떻게든 공부하려고 하는 노력이 있으니 알려주기는 했는데

 

나는 학과에서 거의 아싸였다.

학교로 치면 선생님과 친한 애 마냥

나도 교수님과 연락을 더 하고

학과 친구, 선배 그리고 후배는 심지어 손에 꼽을 만큼 아는 사람이 없다.

 

그런 존재감없는 놈인데도 나를 찾는다.

등신마냥 알려줘 하면 알려주는 성격도 한 몫하는데

그 전에 일단 설명이나 공부에 있어 증명이 되어있으니

나를 찾는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그 사람들은 나를 무시하지는 않으니

난 여기서 공부의 중요성을 아주 크게 느꼈다.

 

2. 공부를 더 하게 된다.

 

사실상 이건 1번의 연장선이다.

아니 지금 이 글은 1번이 거의 핵심이다.

1번처럼 하려면 끊임없이 공부하고 가르칠 준비가 되어있어야한다.

살짝 여기서 강박증 비슷한 것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강박은 뭐 나를 나태하게 하지 않고

내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있어 필요한 강박과 스트레스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게 싫으면 멈추면 된다.

멈추면 1번에서 받는 대우도 끝이다.

그것을 포기하면서 편해지고 싶다면 그만두면 된다.

그만두는 것을 말리는 것이 아니다.

해방되고 사람들이 날 안 찾는다고 찡찡거리거나

할 것이 없다고 찡찡거리는 짓은 안 했으면 하는데

자신을 갉아먹어가며 그런 짓은 하지 말라는 취지로 한 말이다.

근데 이렇게 공부를 하다보면 어느 순간 3번 현상이 생긴다.

 

3. 자신감이 생긴다.

내향적인 사람도 자신이 아는 것을 말하고 가르쳐주고 싶어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에 반응할 것이다.

내향을 외향으로 바꿀 수도 있다는 말이다.

자신감이 생겨 가르쳐주고

가르치기 위해서 공부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감으로 원동력을 찾고

슬럼프가 오더라도

배움받는 사람들의 시선에 다시 힘내는 선순환구조를 만들 수 있다.

 

4. 선순환 구조 형성

 

3번 마지막에도 말했지만

선순환구조를 만들면

멈출 수 없다.

파이프라인이 이미 형성되었는데

더 할 말이 필요한가?

 

이렇게 되면 자신의 이상을 펼칠 수 있다.

결국 자신을 위해서 살 수 있다. 라는 장점을 볼 수 있다.

궁극적으로 자신을 찾아떠나는 여행에서

빠른 길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나는 내 사촌동생들한테도 이렇게 말했는데

초등학생들이... 말해도 알겠나 싶겠지만

언젠가는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군대에 있는데

전역하면 중학생이 될,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벗어날 애들을 생각하니

또 보고 싶어진다.

물론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볼 수 있지만

그 때 되면 진짜 보고 싶을 것 같은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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