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때가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맞나?'
'나는 잘 하고 있나?'
'나는 이 길이 아닌가?'
'나는 포기해야하는 사람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이 모든 질문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무지 無知 이다.
위에 언급한 슬럼프 극복방법은 개인적인 방법이고
사실 이 글이 불안을 해결해주지 않는다.
나였다면 어떻게 하였을까?
나는 그 불안을 공부했을 것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모르니까 불안하고
몰라서 이상한 망상을 하며 나는 안 될거야 라고 겁먹는다.
일어나지 않은 일은 걱정하면 안 된다.
물론 나 또한 그렇게 걱정하였고
친구들 또한 그런 나를 답답해 하였고
지금 이 글을 쓰는 나 또한 그런 성향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 했다.
그래서 더 공부하고 공부를 하면서도 불안해 했다.
불안해도 방법은 공부밖에 없었고
내가 불안해하는 와중에도 사회는 돌아갔고
나는 알고 배우면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고
못 바꾸는 것은 가만히 놔두었다.
못 바꾸는 것을 가만히 놔두면 어떡하냐고 궁금할 것이다.
그렇다고 못 바꾸는 것을 바꾼다는 건.... 괜히 무리했다가
피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무리를 해서 해볼만 한데? 하면 가능한 영역이다.
그런데 학교를 가기 싫다고
학교에 폭탄을 설치 안 하듯
그런 행동은 안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알아둬야할 것은
불안함과 슬럼프는 열심히 했다는 다른 말이다.
자신이 잘 하고
열심히 했고
그리고 다시 돌아가면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기에
후회가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동시에 생기는 것이
불안이고 그것이 영향을 받아 슬럼프가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열심히 한 모든 사람은 아름답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일에 집중하며 전문적이진 않아도 노력하는 사람
남녀불문하고, 나이를 떠나서 이성으로 보던 안 보던
이 사람 한 번 더 보고 싶고
이 사람 한 번 더 챙겨주고 싶을 것이다.
달리기를 못 해도 열심히 끝까지 매일 뛰고
식단관리를 하는 사람에게 관심이 가지
달리기를 못 한다고 달리기를 못 하니 안 뛸래
이런 생각으로 도전을 하지 않는 사람은 나 또한 별로 안 좋아한다.
나 뿐만 아니라 그건 나태 그 자체다.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고 자신이 깨지고 박살나도
불안한 감정을 없앨 수 있다면
자신의 손이 닿는 곳 까지 해보는거다.
학군단을 그만둘까라는 생각이 목 끝까지 들 때
엄마가
'할 수 있는데 까지 해봐라' 라고 하셨다.
그래도 떨어지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데 까지
해보고 떨어지는게 후회가 없겠지 않느냐고 하셨다.
당신들은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들이고
당신의 가치는 당신 스스로 낮추는 것이 아니라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가치를 낮추는 것들은 당신이 신경 쓸 필요도 없이 내칠 필요가 있고
당신의 가치에 한계를 두지 말고 하루하루 가치있게
열심히 살았으면 한다.
그게 가치를 올리고, 불안을 없애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난 그렇게 극복하고 살아왔고 그렇게 살 것이다.
여담으로 내 이야기를 해보자면
나는 달리기 3KM를 15분 내로 달리고 싶었다.
달리기도 중요했지만 나는 살을 빼고 몸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도 병행하였다.
그 결과 몸무게가 20kg가 빠지고 달리기는 물론 팔굽혀펴기
안 되던 윗몸일으키기도 결국에는 성공시켰다.
나같은 쓰레기가 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했고 나는 절대 불가능해 라고 했는데
불가능해 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절했다.
나는 쓰레기고 아무 것도 못 하는 구제불능이라 스스로에게 말 했지만
그런 와중에 포기는 하지 않고
나는 쓰레기라서 이렇게 적게 먹고 많이 운동을 해야 극복이 가능하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하며 나를 옥죄었다.
그 결과 지금의 내가 있게 된 것이다.
그러니 모두들 포기하지 말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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