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반대에 끌린다.'
영화 포스터에 있던 문구다.
포병과 보병의 사ㄹ.. 아니 불과 물의 사랑이야기!!
디즈니영화를 좋아하는데 픽사는 사실 시리즈를 많이 보지는 못 했다.
다만 특유의 몽글몽글함이 있다는 것은 아는 정도?
이번 영화도 그랬고
마음에 들었던 건
불 주인공 엠버가 힙하게 옷을 입는 점이었다!!!
절대 안 될 것 같은 이야기에
우리는 콧웃음을 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이뤄내는 것은 그러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원소가 상징하는 인종이 있고 상황이 있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도 이런저런 조건을 따지며 우린 안 된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게 대비되는 것이라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퍼즐과 같다.
같은 퍼즐은 절대 끼워맞춰질 수 없다.
그러나 다른 퍼즐은 서로가 서로를 보완해준다.
그렇기에 잘 맞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안 맞는 것들도 맞아야하는 이유 하나만으로
즉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무튼 음..
연인이랑 보기 좋은
아이들이랑 보기 좋은
그런 영화였다!!!
디즈니 인생영화가 바뀐 것 같기도 하고... ㅎ
꼭 한 번 씩 보기를 바란다.
잔잔하게 하락세를 타던 것 같던 (인어공주)
그런 디즈니에 하나의 빛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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