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야구선수) 박경완, 그는 누구인가?

포도대장

 

박경완

1972년 7월 11일에 태어난 SK 와이번즈 NO.26 영구결번을 가진 야구선수이다.

SK와이번즈는 현 SSG랜더스다.

나는 그가 현역으로 뛰고 있던 시절 타석에 들어서는 것을 보았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조인성이 포수를 많이 봤고 교체선수 정도였다.

너무 말년에 봐서 그런 것 같다.

 

선수로서 내가 눈으로 본 것은 지명타자로 많이 보았긴 했다만!!

역대 최고의 포수를 논할 때 박경완을 빼놓을 수 없다.

라는 말은 확실하게 많이 들었다.

삼성에 이만수, 롯데에 강민호가 있다면

쌍방울, 현대 그리고 SK에는 박경완이 있다.

 

한국시리즈 우승 5회 (1998, 2000, 2007, 2008, 2010)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 4회 (1996, 1998, 2000, 2007)
MVP (2000)
홈런 1위 2회 (2000, 2004)

 

그의 수상내역이다.

프로에서 저 정도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는 사람은 알 것이지만

그래도 이런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에이 역대 최고를 논하는 선수 중 하나인데

한국시리즈 저것 밖에 못 했나?

골든글러브 저것밖에 못 받나?"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KBO 유일 20-20 클럽 가입자다.

20홈런 20도루 기록을 가지고 있다.

포수 최초, 유일하게 말이다.

 

출장시간 또한 역대 10위 2043경기를 출장하였고

314홈런으로 역대 8위

995타점으로 역대 19위를 기록한 타자이다.

 

장타비율 또한 40.6%로 역대 6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양준혁이다.

 

박경완 그는

전주중앙초 - 전주동중 - 전주고를 거쳐

1991년 쌍방울 레이더스 신고 선수로 입단하게 된다.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쌍방울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현대

2003년부터 2013년까지 SK에서 뛰다가

영구결번 26번을 남기고 은퇴를 하였다.

 

위에서 언급했듯 포수가 포지션이며

우투우타성향을 가지고 있다.

 

SK 현재 SSG랜더스의 유일한 영구결번 선수이다.

 

은퇴 후 그는 SK에서 2군 감독 맡았으며

1군에서 코치생활도 하고 있다.

은퇴 후에도 SK라는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SSG가 된 현재는...

SK를 떠났는 것이 내가 마지막으로 본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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