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야구선수) 장효조, 그는 누구인가?

장효조가 치지 않으면 볼이다.
타격의 달인 장효조

장효조
1956년 7월 6일에 태어나 삼성라이온즈를 거쳐 롯데자이언츠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2011년 9월 7일 향년 55세에 세상을 뜨게 되었다.
그로부터 1주일 뒤 또 다른 전설의 선수가 세상을 등지게 되었다.
나는 삼성 역대 외야수 중 전설은 누구인가?
당시 좌익수로 잘 뛰던 선수와 역대 최고의 삼성 좌익수를 비교해보고 싶었는데
그 선수가 딱 장효조 선수였고 내가 당시(2011년) 삼성이 최고라 생각했는데
그 전에 전설적인 야구선수가 많다는 것을 알게된 계기가 된 일화다.

그는 대구중 - 대구상고(현재 상원고)를 거쳐 한양대로 진학하여
1983년 1차 삼성에 지명되어 1983년부터 1988년까지 삼성라이온즈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롯데자이언츠에서 뛰었다.

출루율은 1983년부터 1987년까지 리그 1위
타율 또한 1984년을 제외하고 리그 1위
그 결과 KBO 리그 통산 출루율 역대 1위 0.427을 기록하였다.

수위타자 4회 (1983, 1985, 1986, 1987)
최다 안타1회 (1983)
최우수 장타율 1회 (1983)
최우수 출루율 6회 (1983, 1984, 1985, 1986, 1987, 1991)

앞서 언급한 타격의 달인은 내가 만든 별명이 아니다.
괜히 나온 별명이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한 기록을 가진 그는 2011년 내가 야구를 알게 되고 야구에 흥미를 가졌는지 얼마 되지 않아 세상을 뒤로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