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야구선수) 김용수, 그는 누구인가?

노송, 면도칼

 

김용수

1960년 5월 2일에 태어난 MBC청룡/LG 트윈스 NO.41 영구결번을 가진 야구선수이다.

이 선수 또한 조사를 하면서 알게 된 선수인데

MBC청룡이라는 구단에서 LG로 구단명이 변할 때 까지

구단을 바꾸지 않은 원 클럽 맨이다.

 

MBC청룡은 노래가사에도 있을 정도로

우승 한 번 못 하고 사라진 구단이다.

LG 또한 우승주 라는 것이 있을 정도로 우승과는....

내가 아는 LG트윈스는 중하위권이었다가 한 번 치고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가는

그런 인식이 좀 있다.

당장에 2021년 또한 치고 올라가다가 내려가다가 갈피를 못 잡는 팀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아무튼 김용수 그는

흥릉초 - 동대문중 - 동대문상고 - 중앙대를 거쳐

1983년 MBC청룡에 1차 지명되었다.

1983년에서 1984년 한일은행 야구단에서 뛰었는데

그 당시 상무의 프로 선수 입대가 허용이 안되어서 실업야구를 갔다고 한다.

 

그의 포지션은 투수였으며

선발과 마무리 투수를 하였다.

통산 100승 - 200세이브의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선발과 마무리

어떻게 보면 시작과 끝이고

축구로 치면 공격수와 골키퍼같은 느낌인데

그 두 가지 포지션을 해내며

그것도 승리와 세이브까지 고루 기록이 있으니

누가 전설이 아니라고 할까

 

한국시리즈 우승 2회 (1990, 1994)
한국시리즈 MVP 2회 (1990, 1994)
승리 1위 (1998)
승률 1위 (1998)
구원왕 3회 (1986, 1987, 1989)

 

그가 수상한 기록이다.

100승 200세이브 임창용 선수도 달성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선수가 삼성에 있었다면

삼성이 2번은 더 우승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라는 삼성 중심적인 망상을 해본다... ㅎㅎ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도 코치로서 활동을 하고

모교에서 활동했던 경력을 보면 정말 의리있는 사나이

멋지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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