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 최동원, 해태에 선동열, OB에 박철순, 빙그레에 송진우
각 구단을 대표하는 영구결번 투수들
그러나 삼성에 영구결번 선발 투수가 아니라서 의외였던 투수
김시진
1958년 3월 20일에 태어나 삼성라이온즈를 거쳐 커리어의 마지막을 롯데에서 보낸 삼성의 선발투수
내가 처음 야구를 알게 되었을 때, 삼성에는 막강한 투수진들이 있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내가 지금 보는 선수들은 옛날 투수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이야기들을 하는 것을 보았고 그 선수들이 위에 최동원, 선동열같은 선수들이었다.
그들이 대단한 선수인 것은 알았으나 삼성에는 그러한 선수가 없을까? 라고 생각하던 중
마구마구라는 게임을 알게되었고 마구마구를 봐도, 삼성에 이름을 날린 투수, 기록을 가진 투수들이 많았지만
그 중 가장 1번으로 뜨는 투수는 오늘 소개하는 김시진 투수였다.
그는 대구상고를 거쳐 한양대에 진학
우투우타 성향을 가진 투수다.
1985년, 1987년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1987년에는 KBO 최초 100승 투수가 된 적도 있으며
1983년 17승을 기록하며 17 완투, 5완봉을 기록하였다.
전구단 상대 완봉에다가 순수신인 최다완봉승으로 아직 기록되고 있다.
이걸 본다면?
'엥 최동원 선수 시절 소개 글을 보면 5년 연속 전구단 완투기록 가지고 있는데요?'
라고 할 수 있다.
비교적 전설이 아니네요? 라고 말 할 수 있다면...
지금 응원하는 구단의 02 내지는 03년생 신인 투수가 10개 구단 상대로 완봉승을 거두었는 것을 생각해보자.
물론 비교할 상황이나 조건이 다른 것을 알고는 있지만 대충 무슨 느낌인지는 알 것이다.
그렇게만 한다면 구단 역사에서 한 획을 긋는 선수가 될 것이고
타 구단에서 FA로 나올 때 무조건 데려가려고 할 것이다.
삼성의 막강한 선발들이 많이 있었고, 현재도 든든한 선발진들이 있다.
그 역사의, 최초 선봉에 선 선수는 아마 감히 말하자면 김시진 투수를 시작으로 삼성 라이온즈 투수들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 아닐까.
누군가는 그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어하고, 그런 꿈을 꾸었던 선수들을 보며 지금까지의 KBO 선발의 역사가 이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유명한 투수가 많지만 아마 나같은 삼성팬들에게는 아마 80년대 최고의 투수가 누구냐 하면
김시진 투수가 아닐까....
개인적인 견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자기 구단 선수가 최고고 짱이잖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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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투수와 선수 말년에 트레이드된 영구결번 선수가 있다?↓
https://hyeonu4674.tistory.com/entry/%EC%98%A4%EB%8A%98%EC%9D%98-%EC%95%BC%EA%B5%AC%EC%84%A0%EC%88%98-%EC%B5%9C%EB%8F%99%EC%9B%90-%EA%B7%B8%EB%8A%94-%EB%88%84%EA%B5%AC%EC%9D%B8%EA%B0%80?category=103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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