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야구선수) 이상훈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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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KBO

오늘의 야구선수) 이상훈 그는 누구인가?

by Mr.chu 2022. 9. 18.

야생마, 삼손 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상훈
한미일 프로야구 최초로 1군경기에 등장한 선수이다.




국내에선 LG, 일본서는 주니치, 미국에선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었다. LG 좌완 대표 투수라고 한다.
그는 서울신길초 - 강남중 - 서울고 - 고려대를 거쳐
1993년 LG로부터 1차 지명을 받게 되었다.
현재는 MBC에서 해설위원을 하고 있으며 등번호는 47번, 그의 은퇴 후 47번을 다는 LG 선수는 없다고 한다. 영구결번은 아니지만 실질적 영구결번 상태

그의 수상경력으로는
한국시리즈 우승 (1994년)
투수부문 골드글러브 (1995년)
다승왕 (1994년, 1995년)
승률 1위 (1995년)
구원왕 (1997년, 2003년)

이 있다.

그는 국내에서 27완투 8완봉을 기록한 적 있다.


나는 그를 1999년 삼성과 LG 한국시리즈 마지막 9회말 기적을 삼성이 보일 때 마무리 투수로 기억을 한다. 그래서 난 오승환과 같은 마무리 투수였지 않은가 생각을 하였다. 그런데 이런 사실들을 알고 나니 그는 팀의 상징이었고 이런 일들을 겪고 은퇴 전 이런 일이 있었구나를 느꼈다. 한미일에서 1군을 경험한 최초의 선수라는 점 또한 아주 인상깊었다.

옛날에는 잘 하면 일본이었는데 메이저리그의 시작을 열어준 선수가 이상훈 선수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기존에 추신수였던 생각을 바꾸게 해주었다.

삼성 팬 입장에서는 그 때 우승했으니 우리가 최고야 할 수 있지만 LG 입장에서 그가 동점, 역전 홈런을 맞아도 그는 여전히 레전드라고 박수를 쳤을 것 같았다. 난 당시 태어난 년도지만 그 시절 야구를 본 사람, 두 팀간의 사정을 아는 사람입장에서는 엄청 두근거리는 야구가 되었을 것 같아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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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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