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야구선수) 정민철,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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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KBO

오늘의 야구선수) 정민철, 그는 누구인가?

by Mr.chu 2022. 5. 12.

퍼펙트 게임에 가장 근접했던 투수

무관의 에이스

 

정민철

1972년 3월 28일에 태어난 빙그레/한화 이글스 NO.23 영구결번을 가진 야구선수이다.

내가 그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이글스가 투수왕국이라고 언급될 때 였다.

류현진이 한국에서 이글스 99번을 달고 뛰던 당시

빙그레, 한화 그러니까 이글스는 투수왕국이라고 할 만큼 날고 기는 투수가 많았다는 말을 들었다.

그 중 한 명이 정민철 이라는 당시 2인자 투수가 있다는 글을 보았다.

처음엔 신기했다.

2인자가 기억되는 일은 보통 흔치 않다.

피터지게 경쟁하고 2인자라는 사람 또한 신기록을 가지고 있다면 기억이 될 만 한데

내가 알기로는 골든 글러브 기록도 없고해서

왜지? 싶었는 선수다.

심지어 영구결번이니 호기심이 가는 사람이기도 했다.

 

그는

신흥초 - 충남중 - 대전고를 거쳐

1992년 고졸 연고구단 자유계약을 빙그레와 하였다.

데뷔를 1992년 빙그레 시절에 하였다.

1992년에서 1999년까지 빙그레/한화에서 보냈으며

2000년부터 2001년 2년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고

2002년부터 2009년까지 한화에 복귀하여 투수를 하다가 은퇴를 하였다.

포지션은 투수로 우투좌타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의 수상내역이다.

 

한국시리즈 우승 (1999)
평균자책점 1위 (1994)
탈삼진 1위 2회 (1994, 1997)
승률 1위 (1993)

 

위 수상만 보면 왜 영구결번까지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는 1980년대 투수들과 비교하지 않고

1990년대 투수들과 비교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1990년대 통틀어

평균자책점 1위(2.80), 완투 1위(59), 완봉승 1위(19)이며

정민철이 데뷔한 1992년도부터 1999년까지 다승, 탈삼진, 이닝, 평균자책점, WHIP, 완투, 완봉승 모두 정민철이 1위다.

 

본인이 타고난 시대에 천재가 많으면 빛을 당시에는 못 볼 수 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줄 알았듯

그 또한 은퇴 후 기록을 다시 상기하여 보니

전설적인 기록을 가진

90년대 대표 투수임을 알 수 있었다.

 

그는 선수시절에도 국내에서

빙그레/한화에서 뛰었는데

은퇴 후 코치가 되어서도

한화에서만 코치를 하고 지금은 한화 단장을 하고 있다.

진짜 그는 한화맨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선수들을 조사하면서 느낀 것인

선수들에게 배울 점들이 하나씩 있고 그 대표적인 장점을 나열하여

내 것으로 만든다면 나 또한 그 분야에서 레전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가령 끝까지 열심히, 나이를 들어서도 전력을 다하며

매 순간 진지하게 임하는 것 이라거나

 

오늘의 주인공 정민철의

자신의 소속에 사명감을 느끼고

헌신하는 모습이 나한테는 보였다.

본인이 아니라면 어쩔 수 없는 건데... ㅋㅋ

나는 그렇게 느껴졌다.

한화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나는 보였다.

 

영구결번이 되고 다른 팀 코치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단장 까지 하는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한 애정이라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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