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신화
장종훈
1968년 4월 10일에 태어난 빙그레/한화 이글스 NO.35 영구결번을 가진 야구선수이다.
내가 그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지금 영구결번 선수를 공부하면서 알게된 선수다.
장종훈 또한 빙그레/한화맨이었다.
외국에도 안 가고
어쩌면 진짜 한화맨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조사를 하면서 보았는데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었다.
내가 팬이고 좋아하던 전설이라 생각하는 선수, 스타들은 대부분 00년대 스타였다.
장종훈은 90년대 스타였고
90년대 스타였던 이종범 과 같은 경우에는
삼성과 해태인기가 많아 내가 찾아보았지만
빙그레와 같은 경우 그렇게 찾아서 보는 팀이 아니었기에 내가 몰랐던 것이다.
장종훈은용담초 - 세광중 - 세광고를 거쳐1986년 빙그레이글스에 연습생으로 입단하였다.
그렇게 1986년부터 2005년까지
빙그레가 한화로 이름이 바뀔 때 까지
팀을 변경하지 않고 원 클럽 맨을 하고 은퇴를 하였다.
그의 포지션은
입단 후 1990년까지는 유격수
1991년부터는 1루수와 지명타자를 하였다.
우투우타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우타자 중 스타였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시리즈 우승 (1999)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2회 (1988, 1990)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 (1991)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2회 (1992, 1995)
MVP 2회 (1991, 1992)
안타 1위 (1991)
홈런 1위 3회 (1990~1992)
타점 1위 3회 (1990~1992)
장타율 1위 4회 (1990~1992, 1995)
출루율 1위 (1995)
한화를 우승시킨 주역 중 한 명이다.
위 문장 하나가 그를 모두 말해주고 있다.
한화를 우승시키다니
지금 야구팬들은 아니 어쩌면
옛날부터 야구를 봐오던 야구팬들도 상상조차 하지 못 할 기록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또한 또 하나의 기록의 사나이인데
유격수 홈런왕(1990년)
단일시즌 3할-30홈런(1991년)
단일시즌 100타점(1991년)
단일시즌 100득점(1991년)
단일시즌 40홈런(1992년)
3년 연속 홈런왕(1990년~1992년)
3년 연속 타점왕(1990년~1992년)
3년 연속 최고 장타율(1990년~1992년)
3개 포지션 골든 글러브 수상(1992년)
단일 시즌 최고 장타율 4회 수상(1990~1992년, 1995년)
통산 300홈런(2000년)
통산 900타점(1999년)
통산 900득점(2000년)
통산 1,000타점(2001년)
통산 1,000득점(2002년)
통산 1,500안타(2000년)
통산 1,700안타(2002년)
통산 3,000루타(2002년)
통산 300 2루타(2002년)
통산 1,900경기 출장(2004년)
1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1988년~2002년)
16년 연속 세자릿수 루타(1987년~2002년)
그가 KBO 최초로 달성한 기록들이다.
그 중 유격수 홈런왕, 3년 연속 최고 장타율, 단일 시즌 최고 장타율 4회 수상은 KBO에서 장종훈이 유일하다.
그 후 많은 기록들이 후배들이 달성하기도 하였는데
희소성있는 기록도 있고
90년대 스타 타자였음을 여기서 느끼게 되었다.
이런 대타자를 몰라보다니
확실히 조사를 하면서
팀을 보는 시야가 좁음을 알 수 있었다.
삼성과 해태를 좋아하는 내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그 때문에 이런 대단한 선수들을 그냥
지나치는 것은 손해라고 생각될 정도의 선수가
KBO에 많구나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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